다싱 국제공항 출입국 인원 300만 명 돌파

2025-07-17

다싱 국제공항에 따르면, 2025년 7월 16일 기준으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의 올해 출입국 인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수치로, 46일 앞당겨 300만 명을 돌파했다. 그중 7월 13일에는 출입국 인원 수가 1만 9,200명에 달해 연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해외 인원의 '쌍방향 이동'이 출입국 인원 수의 현저한 증가를 촉진하고 있다. 7월 이후 하루 평균 승객 수는 1만 7,600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6월보다 하루 평균 1,700명 이상 증가했다. 출입국 인원 중에서 중외 학생 가족 단체, 관광 단체, 연수 단체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중국은 6월 이후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사우디 등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시범 시행하고, 240시간 무비자 경유 대상 국가를 55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무비자 국가 범위를 확대해 차이나 트래블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부터 현재까지 다싱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41만 명을 넘었으며, 전년 대비 56.8% 증가했다. 이 중 비자 면제 정책으로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비율은 약 43.1%다. 다싱 공항은 외국인이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을 신청하는 인기 있는 항구로서, 올해 들어 3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이 편리한 정책을 통해 중국을 방문하여 관광, 비즈니스, 방문, 친지 방문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 공항 항구 중 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수도 경제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름철 관광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다싱 공항의 출입국 승객 수가 하루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싱공항 출입국관리소는 항공편 승객 흐름 모니터링과 경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혼잡 시간대에 경찰 업무 방식을 도입하여 충분한 출입국 검사 통로를 개설하며, 승객 통관 경험을 바탕으로 다국어 서비스 직책을 마련하고, 신속 통로, 특별 통로, 환승 통로 등 주요 지점에서 근무를 강화하여 승객에게 적시에 통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각 근무 현장에 임시 입국 허가 발급 전용 구역을 마련하여 승객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통관을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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