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십삼릉(明十三陵) 전역 개방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명십삼릉의 모든 주체 능침이 대중에게 개방될 것dl다. 어제(16일) 베이징 창핑구로부터 문화재 건축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창핑구가 관련 프로젝트 수리를 질서 있게 조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중 경릉(景陵)과 장릉(长陵)의 보수 공사는 이달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장릉 관광구에 들어서면, 수리 작업자들의 분주한 모습이 각 고건축물 사이를 오가고 있다. 문화재 복원사에 따르면, 문화재 건축물의 수리는 먼저 건물의 손상 정도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수리 계획을 수립하여 "원형태, 원구조, 원자재, 원공정" 원칙에 따라 수리해야 한다.
장릉은 명 성조의 영면지로서 깊은 역사적 기억을 담고 있으며, 왕조의 흥망성쇠와 변천을 증명하고 있다. 명십삼릉관리센터는 경중완급 원칙에 따라 개방된 관광지의 문화재와 건축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2022년에 장릉 관광지의 능은전을 수리했다. 2024년에 장릉 관광지의 능벽과 능은문 장식 수리 공사가 시작되었다. 장릉 관광지의 수리 작업 계획은 6월 말에 완료된다.
개방된 관광지 외에도 개방되지 않은 능침도 계획에 따라 질서 있게 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 경릉의 수리 규모가 크며, 2024년에 프로젝트가 착공되어 비각, 능은문 유적, 능은전 유적, 소성문, 보성벽, 방성명루, 마당 바닥 등 문화재 건축물에 대한 전면적인 수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올해 6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경릉 방성 마도(庆陵方城马道)와 보성벽 보강 보수공사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또한, 명십삼릉의 나머지 미개방 묘역도 계획에 따라 질서 있게 수리가 진행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