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끝난 단오 연휴 동안, 베이징 항구의 출입국 인원수는 17.8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작년 단오 동기 대비 14.8%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외국인의 출입국 인원은 5.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한 수치로, 전체 출입국 인원의 약 30.3%를 차지한다.

올해 단오는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이 시행된 후 첫 번째 단오 연휴로, 전통 명절 체험과 깊은 문화 유산이 점점 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을 중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해외여행도 내륙 여행객들이 휴가를 보낼 때 인기 있는 선택지 중 하나다. 휴가 기간 동안 본토 출국 여행객은 전체 출국 여행객 수의 72.9%를 차지했으며, 일본, 한국, 홍콩 등 지역이 본토 주민들이 주로 여행하는 목적지다.

베이징 출입국관리본부는 지속적으로 통관 절차를 최적화하고 통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40시간 무비자 통과, 일방적 무비자 통과 등 일련의 이민 관리 편리화 정책을 시행하고, 항구 현장에 임시 입국 허가 전용 검사 통로를 마련하여 빠르게 통과하는 것을 실현한다. 또한, 여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국어 근무 그룹"의 역할을 발휘하여 많은 출입국 여객에게 현장 상담 및 검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객의 통관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