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서 바다링 만리장성(八达岭长城)은 매년 수천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과거 군사적 고려로 인해 "지형에 따라 험난한 요새화"는 바다링 만리장성 축조의 중요한 특징이다. 많은 관광객, 특히 고령과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들에게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것은 체력과 지구력에 대한 큰 도전임에 틀림없다.  최근 바다링 관광지에 '외골격 로봇'이 새로 도입되었다. 이는 관광객들이 쉽게 등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장성에 오르는 여행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바다링 만리장성의 공식 해설사는 바다링 남선 연장선 외에도 바다링 만리장성의 현재 대중에게 개방된 길이는 3741미터라고 말했다. 개방된 구간의 만리장성은 산세에 따라 남북 양쪽으로 펼쳐져 있으며, 각 측면에는 평탄하고 가파른 곳이 있다. 남선을 예로 들면, 남4루의 해발 고도는 803.6미터이며, 그중 가장 가파른 1단 계단은 높이가 40~50센티미터다. 

이전에 관광객들의 '오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다링은 케이블카 서비스를 도입하여 관광객들이 직접 케이블카를 타고 남쪽 4층까지 갈 수 있게 했다. 바다링은 관성을 기점으로 남북 구간으로 나뉘며, 북1루에서 북7루까지는 관광객이 많아 좋은 경사의 위치를 오를 수 있다. 남쪽은 북쪽 구간과 달리 남1루에서 남4루까지 짧지만 가파르기 때문에 '못 오르는' 관광객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남4루에 도착한 후 비교적 완만한 만리장성을 오르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늘날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응용 장면의 추가 확장은 스스로 만리장성을 오르고 싶지만 체력이 부족한 관광객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올해 노동절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바다링에서 기술이 가져온 새로운 놀이 방법인 "GOGO 속행  외골격 지원", 즉 흔히 말하는 "외골격 로봇"을 체험했다. 그것의 도움으로 관광객들은 쉽게 만리장성을 등반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대여섯 대, 많을 때는 일곱여덟 대를 임대할 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외골격 로봇"의 임대 가격이 3시간에 100위안이며, 임대 절차가 복잡하지 않다. 신용도가 높은 앤트 그룹은 보증금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대한 면책 계약만 체결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현재 바다링 만리장성 관광지는 관성 광장 도보 등성 입구, 지상 케이블카와 공중 케이블카 탑승 지점, 보행자 거리 입구 등 위치에 외골격 장비 임대 및 반납 지점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후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장비를 반납할 수 있다.

"우리의 장비는 계속해서 최적화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혁신적인 등산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외골격 로봇"의 연구 개발 기업인 청톈테크놀로지의 관련 책임자는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에 따라 앞으로 "외골격 로봇"이 더 많은 분야에서 역할을 하여 사람들의 생활에 더 많은 편리함과 놀라움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