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다싱 공항 출입국 관리소에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5월 15일까지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 출입국 인원 수가 올해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4% 증가한 수치로, 40일 앞당겨 200만 명에 도달한 것으로, 이 중 외국인이 26%를 차지하였다. 이 데이터는 국제 항공 허브로서의 다싱 공항의 활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개방된 중국이 세계와의 상호 연결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일방적인 무비자, 상호 무비자, 경유 무비자 등 여러 출입국 편의 정책의 혜택에 힘입어 '중국 여행'과 '중국 구매'가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들어 다싱 국제공항의 누적 입국 외국인 수는 26만 9천 명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주로 러시아, 말레이시아, 한국 등 국가에서 오며,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편의 정책을 통해 다싱 공항을 통해 중국을 방문하고 느끼고 있다.

여름 관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국제 항공편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다싱 국제공항의 출입국 인원이 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편 승객 수의 피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출입국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다싱 공항 출입국 관리소는 항공편 승객 수 모니터링과 경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근무 조직 방식을 최적화하며, 통관 서비스 보장 수준을 지속적으로 세분화하고 향상시킬 것이다. 특별 통로, 신속 통로 등의 지점 근무를 강화하여 어린이, 노인, 긴급 승객 등 도움이 필요한 승객들에게 신속하게 통관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동시에,  임시 입국 허가 '원스톱' 발급 및 처리 서비스, 직접 경유 시 출입국 심사 절차 면제 등의 편리한 조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