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지역의 벚꽃과 튤립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베이징 근교의 꽃밭은 이제 막 최고의 관람 시기를 맞이했다.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순이구에 위치한 베이징 국제선화항(北京国际鲜花港)에서 튤립 문화제가 열리며, 8만 평방미터의 화려한 꽃바다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은다.
베이징 국제선화항은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일련의 새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저고도 비행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꽃밭의 아름다움을 내려다볼 수 있다. 동시에, 처음으로 자연 경관을 무대로 하여 어린이 연극제를 선보이고, 《안녕 안데르센》, 《노인과 헤밍웨이》 등의 작품을 공연하여 가족 관광객들에게 몰입형 어린이 취미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