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꽃피는 베이징·2025 베이징 모란문화제 (花开北京·2025北京牡丹文化节)' 가 열려 국가식물원, 경산공원, 서산국가삼림공원, 태양궁공원 등 17개 전시구역의 모란이 최고의 관람 시기를 맞이한다.
곡우 절기 전후로 모란은 최고의 관람 시기를 맞이한다. 올해 시 전체에는 국가식물원, 경산공원, 서산국가삼림공원, 태양궁공원 등 총 17개의 모란 특색 전시 구역이 있으며, 아홉 가지 주요 색상과 열 가지 무늬의 800여 가지 모란 품종이 모여 있다.
경산공원은 문화제의 중요한 전시 구역 중 하나로, 국내외에서 온 500여 품종과 2만여 그루의 모란이 이곳에서 차례로 피어난다. 공원은 특별히 모란 테마의 무형문화유산 전시회를 선보인다. 송나라식 차 주문, 고채 마술 등의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전통 문화를 음미하는 동시에 무형문화유산과 현대 생활의 절묘한 융합을 느낄 수 있다.
시내 주요 꽃시장, 꽃가게, 허마셴셩, '한 송이 작은 꽃' 지하철 꽃차 등 오프라인 채널은 '베이징 화훼' 미니 프로그램, 메이투안, 징둥 등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작약 절화 제품을 출시했다. 베이징 시는 또한 '베이징 화훼' 산업 체인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VR 클라우드 꽃 전시회'를 개최하여 중원 모란, 서북 자반 모란, 강남 모란 등 새로운 우수 품종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