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출입국 정책의 조정과 일련의 이민 관리 편의 정책 조치의 시행에 따라 베이징 항구의 출입국 인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베이징 출입국관리본부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어제(23일)까지 베이징 항구의 올해 출입국 인원이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단 17일 만에 다시 백만 단계를 밟았으며, 작년보다 23일 앞서 600만을 돌파했다.
4월 22일 기준, 베이징 항구의 출입국 외국인은 156만 7천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이 중 입국 외국인 수는 81만 7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무비자와 240시간 임시 입국 허가 정책을 받아 입국한 외국인은 40만 2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배에 달한다. 관광·비즈니스·친지 방문 외국인 비중은 72.5%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4배에 달했다.
4월 이후, 일련의 이민 관리 편의 정책 조치의 도입 덕분에 여름과 가을 항공 시즌의 항로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봄방학'에 들어가고 학생들은 방학을 맞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베이징 항구의 입국 관광이 계속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연속 반달 동안 베이징 항구의 하루 입국 외국인 수가 모두 1만 명을 돌파했다.
"노동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베이징 항구는 다시 한 번 출입국 절정을 맞이할 것이다. 베이징 출입국관리본부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다. 첫째, 실시간으로 항구 교통량 예측과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사전에 충분한 근무 경찰력을 확보하고, 충분한 검사 통로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 다국어 서비스 팀의 역할을 발휘하여 외국어에 능통한 경찰을 선발하여 앞장서서 서비스한다. 셋째, 위챗 공식 계정 등을 통해 외부에 항구 유동량과 피크 시간대 예측을 발표하여 여행객들이 항구 출입국 상황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