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희곡박물관(北京戏曲博物馆)은 서성구 후광회관(湖广会馆)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7년 9월 6일 정식으로 건립되어 개관된 베이징 최초의 희곡박물관이자 베이징의 100번째 박물관이다.
'국해홍몽-경극발상지 전람'은 귀중한 희곡문헌, 문화재, 그림, 영상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성의 옥토에서 발원한 경극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동광십삼절'은 청나라 말기 화가 심용포가 청나라 광서 시대에 그린 공필 사생극화상으로, 청나라 동치,광서 년간 베이징의 경극·곤곡 13명의 대표인을 그린 작품이다. 이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인터랙티브 스크린에 있는 배우의 얼굴을 클릭하면 일대기를 알 수 있고, 화면 속 유명 배우들이 자신의 대표 곡목을 표현하며 생생한 표정으로 당시의 풍류를 재현한다.
후광회관의 재개장에 맞춰 베이징 희곡 박물관은 과학 및 기술 수단을 혁신적으로 적용하여 많은 상호 작용 장면을 만들었다. 전시장의 '수극경운'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 전람은 100년 경극 전통문화의 발전상을 재현하고 전통문화의 매력을 손끝에 흐르게 한다.
관람객은 또한 전시의 디지털 지도를 통해 베이징 선남지구의 주요 희곡과반과 유명 배우의 고택의 분포를 이해할 수 있으며, 서성 선남 지역의 풍부한 문화재 자원과 깊은 역사 및 문화 유산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주소 北京市西城区虎坊路3号 北京戏曲博物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