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이청조 편: 詞壇의 재녀 이청조

2024-03-04

詞壇의 재녀 이청조

그녀는 ‘연꽃 밭 깊숙이 잘못 들어간(誤入藕花深處)’ 사랑스러움과 ‘살아서 인간세상의 호걸이 되려는(生當作人傑)’ 호방함, ‘처참하여 견디기 어려운(悽悽慘慘戚戚)’ 걱정, ‘사람이 국화꽃보다도 더 여윈(人比黃花瘦)’ 슬픔도 가지고 있었다.

빼어나게 맑은 소녀에서 외로운 노부(老婦)가 되기까지 그녀는 평생의 고통과 행복, 슬픔과 즐거움을 모두 섬세하고 아름다운 사(詞)로 표현했다. 그녀가 바로 문단에 활짝 피어난 꽃 이청조(李淸照)이다.

송(宋)의 여사인(女詞人) 이청조는 행복한 생애의 초반에는 사랑에 관한 많은 사를 써서 완곡하고 정교하며 운율이 아름다운 완약파(婉約派)를 사를 창작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온갖 고생을 다 한 생애의 후반에는 고국을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이안체(易安體)를 형성했다.

(다음 회에 계속)

C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