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주요공원 춘제 맞이 80여 행사 2일부터 시작

2024-02-01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는 어제(31일), 2월 2일 음력 소년(小年)을 시작으로 이화원, 천단, 북해 등 시 산하 11개 공원 및 중국원림박물관에서 신춘꽃구경, 명원송복, 문예전시회, 문예전시, 무형유산체험, 클라우드관광, 붉은추억, 빙설놀이, 정월대보름 등 9개 카테고리 80여 개의 행사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복을 쓰고 복을 보내고, 높은 곳에 올라 복을 비는 것은 춘절의 전통 행사이다. 향산공원에서는 5곳에서 복기원 행사가 펼쳐진다. 관광객은 경산공원 들러 새해과 계룡년을 축하하고, 북해공원 선복사와 태액지에서 전시회를 관람할 수도 있다.

이번 춘절에는 시속 공원에서 무형유산, 전통기술 전승의 현장 상호작용을 실시하고 중국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천단공원은 전지공예, 태평연, 풍차, 경극가면, 목판연화, 매듭 등의 전시체험을 통해 '가장 아름다운 천단을 만나다'를 안내한다. 북해공원은 무형유산 전승자를 초청해  '투얼예'를 만들어 옛 베이징 민속문화를 선보인다. 경산공원 '목작 문화전', 옥연담 공원 '중국 무형유산 문화전', 베이징동물원 '만축심룡' 띠문화행사 등이 춘제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중국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공원 나들이와 새해 첫 봄 경치를 감상하는 것은 옛 베이징 춘절 풍습 중 하나이다. 이화원은 제13회 매화밀랍 개나리전에서 100년 매화를 전시하고, 궁중꽃꽂이 전시를 통해 매화노트 그리기, 매화시사 시송, 용띠 마스코트 만들기 등 청소년 과학 보급 활동을 펼친다. 중산공원 실내에는 매화, 봄맞이, 진달래, 해당화, 느릅나무 등 개화기 조절용 꽃과 제철 고품질 꽃들이 전시되어 있어 봄의 화사한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국가식물원은 온실과 분재원에서 두 번째 난초 전시회를 개최하여 국란과 열대 난초를 조화롭게 전시한다. 새해 기대되는 벚꽃은 옥연담 공원 기술자의 세심한 조절로 섣달 23일 봄부터 피어나며 춘절 연휴를 식물역참 형태로 장식한다.

섣달 초하루, 초사흘, 초닷새에는 천단공원 공식 계정에서 세 차례의 궁중음악을 생방송으로 공연한다. 북해공원은 '북파 사자춤'을 초청해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백지방 태사자라는 국가급 무형문화재를 선보인다. 중국원림박물관은 행사 기간 동안 '정원의 기적'을 과학적으로 공연하고 정원 강사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이라는 시대적 주제를 공연한다.

이화원 소장 용문양을 소재로 한 유물 특전, 북해공원 글로벌 띠 디자인 공모전 초대전, 도연정공원 서경평 산수작품전, 자죽원공원 중국 고대예절 신춘특전, 중국원림박물관  산수시화전, 경산공원·북해공원·향산공원 등 문화창작시장도 잇따라 선보인다.

北京旅游网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