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란저우 12월14일] 간쑤(甘肅)성 역내 공항의 연간 여객 수송량이 지난 12일 기준 처음으로 1천8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쑤성 민항공항그룹회사에 따르면 중국 서북 지역의 핵심 교통 허브인 란저우(蘭州) 중촨(中川)국제공항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또다시 1천500만 명을 돌파했다.
올 들어 간쑤성은 항로 네트워크 구조 최적화에 주력하고 공항의 운송 능력을 확대하며 국제∙지역 간 항로 네트워크를 순차적으로 회복했다.
지금까지 간쑤성의 신규 여객 항로는 총 49개, 운항편 확대 항로는 17개로 집계됐다. 또 신규 화물 운송 항로는 4개, 신규 운항 도시는 6곳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