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옌칭구 제38회 빙설시즌 행사 시작

2023-11-28

11월 24일 오전, 옌칭구의 제38회 빙설 즐거운 계절(延庆区第38届冰雪欢乐季)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2023년 11월 24일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스위안 공원 꽃등축제(世园公园花灯艺术节), 룽칭샤 빙등축제(龙庆峡冰灯艺术节), 위두산 빙설대세계(玉渡山冰雪大世界) 등이 잇따라 열린다. 11월 25일, 국립 알파인 스키 센터 '설비연'  스키코스가 개장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겨울 빙설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빙설시즌 동안 옌칭구는 알파인 스키, 전문 대회, 빙설낙원, 빙등꽃등, 온천 건강 관리, 음식, 채집 등 7개 섹션의 150개 이상의 테마 활동을 전개한다. 11월 25일 국립알파인스키센터가 개장했는데, 7개 동계올림픽 코스가 모두 개방돼 중급 이상 스키어에게 적합하며 전문 트레이너의 안내가 있다. 초중급 일반 스키어들의 경우 산 정상에서 동계 올림픽 마을까지 10km 길이의 하이퉈 눈길을 가로지르는 스키장도 있는데, 동계 올림픽 때는 기술도로였으며, 슬로프 낙차가 1,300m로 비교적 완만하다. 국립 알파인 스키 센터 눈 경기장 외에도 옌칭구 완커 스징룽 스키장은 현재 보드코스를 개장했으며 원단과 춘절 기간 동안 다양한 스키 애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야간 스키도 열 예정이다.

옌칭은 스키 외에도 꽃등과 빙등도 감상할 수 있다.1 2월 21일 개막하는 제2회 세원공원 꽃등예술제는 3000m에 이르는 화려한 꽃등 관람을 통해 아름다운 장식으로 관광객들을 안내한다. 함께 열리는 세원공원 빙설 카니발, 옥도산 빙설대세계는 어린이들이 눈과 얼음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를 만들어 줄 것이다. 2024년 1월 중순, 제38회 용경협 빙등예술제도 개막하여 화북지역 최대 규모이자 가장 오래된 빙등예술전으로서 빙등화등이 투명하고 얼음조각과 눈조각이 장관을 이루며 관람객들을 화려한 동화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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