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제14회 베이징 국화 선수권대회 결승전(北京菊花擂台赛决赛)이 중국 꽃꽂이 예술박물관(中国插花艺术博物馆) 에서 열렸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구수금하'가 국왕 칭호를 받았다. 2023 베이징국화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의 하나로, 11월 6일부터 이번 베이징국화선수권대회의 국화왕과 500품종 1,500여 화분이 세계화훼대관원 화훼과학연구소에서 전시된다. 시민 관광객들은 국화 풍경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국화를 감상하고 맛보며 베이징 국화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베이징의 시화이자 10대 명화 중 하나인 국화는 중국에서 오랜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대부터 국화 재배, 국화 감상, 국화 먹기, 국화 음용, 국화 그리기 등이 전통이 되었으며 남송에서 시작된 국화 싸움은 민간 행사다. 베이징 세계화훼대관원은 매년 열리는 국화 토너먼트를 통해 이 전통 대회를 계속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국화를 이해하고 국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0여 개 도시의 40여 개 국화 재배 업체와 많은 민간 국화 재배 고수들이 참가했으며 공모된 국화 작품에는 독본국, 다두국, 잡화국, 분경국 등이 포함되며 500종 이상의 품종이 있다. 출품작은 국화 전시회의 형태로 곳곳에 배치되었으며 국화의 형태, 역사 문화 및 응용 형식을 결합하여 설계되어, 품격이 높고 모양이 아름답다.
이번 전람은 11월 하순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