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베이징 국제무형문화유산주간, 10월 베이징에서

2023-10-10

2023년 10월 9일,  제1회 베이징 국제무형문화유산주간(北京国际非遗周) 예열행사가 베이징 훙차오·관탄예술공간(北京红桥·观坛艺术空间)에서 열렸다. 참석한 언론기자와 국제친구들은 중국의 첫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항목인 '곤곡'과 최신 등재된 '중국 전통 차 만들기 기예 및 관련 풍습'의 화차 만들기 기예, 베이징 특색의 무형문화유산 항목인 목판수인 기예, 연 만들기 기예, 전통향 만들기 기예(약향 만들기 기예), 베이징 견인, 경서 그림자극 등을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예열 행사에서 제1회 베이징 국제무형문화유산주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제1회 베이징 국제무형문화유산주간 준비 상황과 전반적인 준비를 소개했다.

무형문화유산 국제교류전시의 새로운 플래폼 구축

무형문화유산은 베이징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시 당위원회와 시정부의 강력한 지도 아래, 문화관광부의 관심과 지도와 사회 각계의 광범위한 참여로, 베이징의 무형유산 보호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다. 베이징에는 지금까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13개, 국가무형문화유산 대표 144개, 시급 대표성 항목 303개가 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채택 20주년을 맞아, 중화인민공화국 문화관광부,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과 일부 지방 문화관광부서가 주관하는 제1회 '베이징 국제무형문화유산주간'은 2023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농업전람관 등지에서 열리며, 개막식, 국제 무형문화유산 전시회(대중전시 22일 오후부터 25일까지), 무형문화유산대화, 각 분구장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아름다운 무형문화유산 화합천하'를 주제로 하여 국제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국문화를 세계로 더 잘 진출시키며, 문명교류와 상호귀감을 심화하며, 세계 무형문화유산 산업의 공동발전을 촉진하고자 한다.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국제 무형문화유산주간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약 20개국, 500여 명의 대표, 300여 개의 프로젝트에 2,000여 점의 작품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와 함께 분야 관련 대표 150명도 초청해 토론 대화에 나선다.

새로운 무형문화유산 브랜드 행사 구축

이번 '국제무형문화유산주간' 개막식은 '세계 고무'를 주제로 북은 정신의 상징이고 춤은 힘의 표현으로 중국과 외국의 북, 무용류의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통해 서로 다른 국가, 지역의 문화 예술적 특색을 드러내고 고무적이고 고양된 정신자세를 연출하며 서로 다른 문명과 화합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낸다.

무형문화유산 전람은 '서청', '국제전시구', '중국전시구', '무형문화유산+관광'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며, 영상전시회, 그림전시회, 전시공연, 현장행사, 발표홍보 등의 형태로 '아름다운 무형문화 화합천하'라는 주제를 전면적으로 보여준다.

서청관은 영상전시, 그림전시, 전시품전시 등을 통해 당과 국가지도자들의 비유물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친절을 충분히 보여준다.

국제 전시구는 '아름다움 함께'를 주제로 동남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의 거의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이국적인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를 초청하여 전시한다.

중국 전시구 각각 '베이징-텐진-허베이 무형 문화 유산 공동 전시', '차와 천하-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 전통 차 제조 기예 및 관련 관습'을 주제로 한다. 베이징-톈진-허베이 무형문화유산의 공동전시는 전시품 전시, 활동적 상호작용, 장면 환원, 몰입적 체험 등을 통해 베이징-톈진-허베이 산수와 인문학이 연계된 역사적 유산과 문화적 풍모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차와 천하' 전시 구역은 운하 차길, 완리 차길, 실크로드 차길을 주 노선으로 하고 16개 지방의 차를 주제로 설정한 비정적 전시, 활동 전시, 인터랙티브 체험 등을 통해 차 문화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무형문화유산 + 관광' 프로모션은 소개 + 전시 공연 등의 방식을 채택하여 무형문화유산이 현대 생활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형문화유산 대화는 '무형문화유산 보호 당대의 실천'을 주제로 무형문화유산보호의 국제적 시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입각해 국제기구 대표, 주중 외국사절, 국내외 무형문화유산 분야 전문가와 학자, 전승자, 문화관광기업 및 업계협회 대표 등 150명을 초청해 무형문화유산 대화와 토론을 벌인다.

행사 기간 동안 조직위원회는 각 구의 문화 관광 자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내용과 형식을 갖춘 특색 있는 무형문화유산 활동을 동시에 개최할 것이다.

北京旅游网原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