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절 국경절 연휴, 개장한 지 얼마 안 된 우커쑹 완다 (五棵松万达) 쇼핑센터는 많은 고객을 맞이하며 경서 상권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64m 길이의 '하늘을 나는 사다리'를 타고 디지털 산수를 감상하고 다양한 예술 장치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시민들은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이러한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먹고, 구경하고, 즐길 수 있고, 한때 오래된 쇼핑몰이 새롭게 단장되어 전시회, 쇼핑, 마이크로 휴가를 통합하는 상업 단지가 되었다.
쇼핑몰에 들어서자마자 4m 높이의 거대한 다람쥐 인형 예술 장치가 눈부시게 빛났고, 온몸에 털이 수북하고 때때로 관광객을 향해 장난스럽게 눈을 깜박였다. 그 뒤로 64m 길이의 '하늘을 나는 사다리'가 1층에서 꼭대기층인 6층까지 직진한다. 오후 6시 '하늘을 나는 사다리'는 한 무리의 손님들을 태우고 6층으로 식사를 하러 갔고 에스컬레이터 양쪽 스크린에는 디지털 풍경 화면이 비춰져 석양 아래 파도가 바위를 때리는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있었고 고객은 어느새 꼭대기 층에 도착했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여러 식당 앞에는 이미 긴 줄이 늘어섰다. 불고기, 베트남 요리, 광둥 요리, 항바오 요리, 다예 문화 식당……쇼핑몰에는 총 80개의 음식점이 있어 주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식당 구역뿐만 아니라 쇼핑몰의 풍부한 체험 형식도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한 층 한 층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하였다.
우커쑹 완다광장(五棵松万达广场)의 전신은 줘잔 쇼핑센터(卓展购物中心)다. 지난 10여 년 동안 이 거대한 오래된 쇼핑몰은 여러 번 주인이 바뀌었고 작년 4월에 완다 광장이 운영을 인수했다. 리뉴얼 및 개조 후 쇼핑몰은 테마 엔터테인먼트 체험 매장 13개, 베이징 첫 매장 15개,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 12개, 미슐랭 레스토랑 및 인기식당 22개를 포함하여 3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도입했다.
앞서 새로운 업태가 모인 화시라이브·우커쑹점은 젊은 소비층을 끌어모았고, 새롭게 선보인 우커쑹 완다는 상권의 업태를 풍부하게 해, 경서지구 소비 활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