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 황궁우전(天坛皇穹宇殿) 앞 어로의 석판 세 개를 사람들은 '삼음석(三音石)'이라 부른다. 이곳 돌 위에 서서 박수를 한 번 치면 세 개의 메아리가 돌아오며, 매우 신기하다. 이 석판은 원형 회음벽(回音壁)의 원중심 위치에 있기에 여기서 나오는 음파는 동, 서배전과 회음벽 벽면의 반사를 통해 모두 원중심으로 돌아된다. 두 반사체에서 원의 중심까지의 거리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세 번의 메아리가 들리게 되는 것이다.
2023-06-21
천단 황궁우전(天坛皇穹宇殿) 앞 어로의 석판 세 개를 사람들은 '삼음석(三音石)'이라 부른다. 이곳 돌 위에 서서 박수를 한 번 치면 세 개의 메아리가 돌아오며, 매우 신기하다. 이 석판은 원형 회음벽(回音壁)의 원중심 위치에 있기에 여기서 나오는 음파는 동, 서배전과 회음벽 벽면의 반사를 통해 모두 원중심으로 돌아된다. 두 반사체에서 원의 중심까지의 거리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세 번의 메아리가 들리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