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4월, 장푸공원(将府公园)의 이월란이 이미 활짝 피었다. 이월란의 개화기는 5월 초까지 지속되며 4월이 가장 아름다운 감상시기다.
공원 전체에 봄기운이 감돌고, 자줏빛 이월란이 잘게 부서져 땅에 흩뿌려져 있어, 몽환적인 자줏빛 꽃바다를 거닐며, 마치 경치 좋은 유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숲 속을 누비면 이월란이 눈부신 자줏빛을 띠며, 작은 꽃들이 키 큰 송백의 푸르름과 어우러져 운치를 더한다. 공원의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공기 중에 가득한 싱그러운 꽃향기와 함께 이월란 꽃바다를 거닐면 기분도 상쾌해진다.
주소 北京市朝阳区东八间房村临甲10号 将府公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