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지역관리위원회는 10일, <텐안문지구 참관서비스안내>를 발표하고, 톈안먼 광장 관람, 국기 게양식 관람 등을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안내에 따르면 관광객은 톈안먼 광장, 중국 국가박물관, 고궁 박물원을 방문하고 모주석 기념당을 방문하려면 모두 하루 전(이상) 방문 예정 단위 지정 채널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관광단체팀은 톈안먼 광장을 방문하기 위해 최소 12시간 전에 예약해야 함).

톈안먼 광장 국기 게양식을 보려면 1~9일 전에 톈안먼 광장 예약 관람 플랫폼을 통해 '국기 게양' 시간대를 클릭해 예약해야 한다.  예약된 날짜에 천안문 광장을 방문하지 못할 경우는 다른 사람을 위해 취소할 것을 권한다. 동시에 관광객은 위험물, 단속기구, 금지물품을 휴대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드론 등 '저속' 항공기, 라이터 등 사회질서와 공공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품의 반입을 금지한다.

아울러 관광단체팀은 현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천안문 광장 동남·서남 단체 통로에서 천안문 광장으로 질서 있게 진입해야 하며, 가이드는 관련 증명서를 미리 준비하고, 현장 검사 검증에 능동적으로 협조하며, 직원이 팀 수를 승인하도록 협조하고, 관광객에게 금지 물품을 휴대하지 않도록 홍보해야 한다.

천안문 지역을 둘러보는 코스는 천안문 앞 금수교에서 고궁 오문까지 남에서 북으로 일방통행하고, 중산공원, 베이징시 노동인민문화궁전은 5월 1일과 11일 등 명절 기간과 천안문 지역에서 중요한 회의, 행사가 있을 때 남문에서 북쪽으로 일방통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