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중산공원 음악당에서 <베이징 정수(京·粹)> 신춘음악회가 열렸다. 21개국에서 150여 명의 주중대사관 문화관광, 상무외교관, 재베이징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일부 재베이징 외자기업 대표, 베이징대학 남남협력발전학원 유학생 대표, 베이징 관객들이 함께 모여, 새롭고 시대예술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탐미충동 콘서트를 즐겼다. '경·수' 시리즈의 쇼트클립 영상이 모음 공연 형식으로 극장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은 문화와 관광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베이징 정수(京·粹)> ' 시리즈 9개의 쇼트클립 영상을 기획 및 제작하며, 대외 홍보의 시각적 표현을 혁신하고 중화 문화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열었다. 2022년 말 기준 페이스북·트위터 등 해외 플랫폼에서 1268만 건 이상 노출됐다. 이번 '경·수' 신춘음악회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쇼트클립 시리즈 중 국내외 명곡 9곡을 라이브로 선보이고, 쇼트클립 소재를 바탕으로 라이브 무용을 재창작한 라이브 연주와 영상화면이 어우러지는 장면으로 만들어, 신춘음악회가 관객들에게 시청각의 이중적 울림을 느끼게 하고, '경수' 시리즈의 장인정신에 감탄하게 했다.
동시에 국내외 관객들은 극장 로비에서 2023 글로벌 동물띠 디자인 공모전 초청전(계묘토끼해)을 관람하였으며, 외국인들에게 중국 춘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한편 베이징 문화관광단의 해외 홍보 성과를 국내 관객들에게 알리고, '경·수' 시리즈의 짧은 영상과 글로벌 띠 디자인 공모전의 2차 전파를 일으키며 '국내 국제 이중순환, 온·오프라인 쌍방향'을 실현했다.
이어 이번 '경수' 신춘음악회를 계기로, 더욱 혁신적으로 전파 형식을 확장하고, 해외 소셜 플랫폼과 국내 뉴미디어의 동시 홍보 및 전달, 온라인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공연의 동시 기획 및 추진을 견지하여,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베이징을 더욱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