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주의 홍색관광지, 자오좡후 땅굴전투 유적지

2022-12-05

얼마전,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은 2022년 베이징 애국주의 홍색 관광명소(北京市红色旅游景区) 목록을 발표했으며, 베이징 자오좡후 지하도 전투 유적지(北京焦庄户地道战遗址)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자오좡후 유적은 순이구 룽완툰진 자오좡후 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침략자에 대항했던 중국 인민의 중요한 전쟁 유적지 중 하나다. 땅굴 유적은 길이 830m(원시땅굴 30m 포함)로 회의실·함정·사격공·출입구 등 작전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유적 핵심구역의 지상 민가 부분은 보존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전망루, 라오쓰구 구사무소, 지전소원, 제2위생처 위생소 등을 둘러보며 항일전쟁 당시 군민 합동작전과 적후 생산생활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베이징 자오좡후 유적 기념관은 순이구 유일의 전국 애국주의 교육 시범 기지, 전국 홍색 관광 명소, 전국 중점 문화재 보호 단위, 국가급 항전 기념 유적,베이징시 국방 교육 기지, 베이징시 청렴 교육 기지 등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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