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중축선(北京中轴线)은 남쪽 영정문(永定门)에서 시작하여 북쪽 종고루(钟鼓楼)까지 직선거리 약 7.8km로, 베이징의 건축을 동서로 대칭 분포시키는 대칭선이다. 베이징 중추선은 도시의 척추와 같으며, 7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활력이 충만하며, 역사를 증명하고 어어가고 있으며, 더욱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는 문화축, 생태축, 발전축이 되고 있다。
베이징 중축선 (北京中轴线)을 따라 풍부한 역사 건축들이 자리한다. 2021년 7월, 베이징중축선 유적으로 14곳의 유산 확정하였으며, 2022년 현재, 베이징 중축선은 이미 세계문화유산 예비명단에 들었다.
베이징 중축선 문화유산 2. 만녕교 万宁桥
만녕교(万宁桥)는 후문교(后门桥), 지안교(地安桥)라고도 부르며, 베이징 지안문(地安门)바깥에 위치한다. 스차하이(什刹海) 부근으로, 베이징성 중축선 상의 다리이며, 베이징의 대운하 세계문화유산 중의 하나에도 속한다.
만녕교는 원래 나무다리였으나, 원나라 시기에에 돌다리로 개조하고 만녕교라 이름지었다. 해자교(海子桥), 후문교(后门桥) 등으로도 부른다. 원세조(元世祖) 지원22년(元二 1285년)에 처음 건설되었으며, 원명은 만녕교다. 다리의 위치가 지안문의 북쪽이고, 지안문이 황성의 후문격인지라, 후문교라고도 불렀다. .
원나라때 다리가 스차하이로 들어가는 옥하 입구에 위치하였는데, 즉 원나라 대운하 조운의 시작점이다. 다리 아래에 수문을 설치하고 물 조절을 통해 남쪽에서 온 식량선박이 대도성내로 들수 있도록 하였다. 다리는 한백옥 아치교로, 길이는 10여미터, 너비는 약 10미터, 다리면에는 돌판을 깥았다. 다리 양측으로 한백옥 난간을 설치하고, 연화보병 등 도안을 새겼다.
만녕교에서는 진수석수(镇水石兽) 몇 개가 출토되었으며, 고증에 따르면 원,명시기의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