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베이징 국가식물원(北京国家植物园) '수생과 등본식물구'에는 홍색·분홍·파랑·보라·백·황 등 수십 송이의 수련이 피어난다.
꽃잎 유형도 홑잎, 겹잎에 형태도 여러가지다. 그중에서 쌍색 수련(双色睡莲)은 더욱 오묘한 아름다움을 가진다.
6월 중하순부터 한여름 연못에 수련, 연꽃, 왕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 꽃이 경쟁적으로 피어나면 '수생과 등본식물구'는 연꽃의 바다가 되어 베이징 최고의 수생식물 꽃감상 지역으로 떠오른다. (사진 촬영 /马志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