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정 공원 (陶然亭公园)은 1952년에 건설되었으며, 고전 건축과 현대 조경 예술을 융합하고 중화민족의 정자 문화를 특화하여 만든 역사문화 공원이다.
국가 4A급 관광지이며, 베이징시 정품공원으로, 부지면적은 56.56 헥타르, 수역 면적은 16.15 헥타르다.
도연정공원은 고전건축과 현대조원예술을 일체화 하고, 중화민족의 '정자 문화(亭文化)'를 부각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역사문화명원이다. 정원에는 숲이 우거지고, 화초가 무성하며, 누각이 들쑥날쑥하고, 정자가 있어 경치가 아주 좋다. 유명한 도연정, 자비암 같은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도연정은 청대의 유명 정자 이름으로, 중국 4대 명정 가운데 하나다.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待菊黄家酝熟,共君一醉一陶然'이라는 시에서 따온 게 공원 명칭의 유래다.
도연정 공원 내에는 승춘산방, 화하명정 등 여러 특색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그중 유명한 도연정은 호수 중앙섬에 위치한다.
남문으로 들어가 조금만 더 가면 연못에 가득한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있다. 같은 연꽃 속에서도 색다른 풍경이 있다. 분벽기와 또는 다리가 연결된 작은 정자 등이 호수 속 연잎을 받쳐주고, 햇살이 연꽃을 비춘 모습이 정겨워, 그냥 지나치기 아쉽다.
입장권: 2위안
주소:北京市西城区太平街19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