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미니멀 투어 코스 : 옛 베이징 회관

2022-04-20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해외 여행의 길은 거의 막히고, 장거리 외지 여행 조차 쉽지 않은 때다. 2021년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은 방역 상황 속 소비 변화에 적극 관심을 기울이며, '베이징의 새로운 미니멀 투어 (大北京、新场景、微旅行——只为找到你)'를 기획하고, 간단한 여행 노선 공모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0개 미니멀 투어 노선(北京微旅行线路)을 선정하였다.

그중 베이징의 오랜 회관을 중심으로 하여, 옛 건축의 새로운 모습을 느껴보고, 그 주변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소개한다. 

1. 후광회관 인근

여행 코스 :베이징 후광회관 北京湖广会馆—— 푸저우 신관 福州新馆—— 징화 신쇄국 京华印书局—— 1920 예술 커피관 1920艺术咖啡馆—— 경극발양지 지표석 광장 “京剧发祥地”地标石广场

소요시간 : 반나절

교통 :도보 + 자전거

첫 번째 목적지는 베이징에서 유일하게 연극 무대 건축 희루(戏楼)를 보존하고 있는 회관, 호광회관(湖广会馆)이다. 이곳은 일찍이 문단 대가들이 모였던 곳이며, 현재 회관에도 여전히 극 공연을 하고 있다. 

호광회관에서 경극 공연의 예술 매력을 느끼고, 다음에는 복주신관 (福州新馆)으로 이동하여, 임칙서(林则徐)의 기개를 이해한다. 

다음으로 중국 문인들의 무릉도원이 선루( 船楼) 경화인쇄국(京华印书局)으로 간다. 건물 전체에 도리크 스타일 기둥, 주철화식 난간이 있으며, 지붕에는 일찍이 독일에서 들여온 커다란 종이 있어, 매우 장관이다. 

이제 백년 건축 1920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고, 다시 경극발양지 지표선 광장에 가서 경극 예술을 다시 느껴본다. 

고전문화와 예술에 흠뻑 젖은 짧은 여행을 마감한다. 

2. 염료회관과 싼리허 공원 등

여행코스:염료회관 颜料会馆—— 푸젠 팅저우 회관 福建汀州会馆—— 펑청 회관 丰城会馆—— 춘펑시시 잡지사 春风习习杂志社—— 싼리허 공원 三里河公园

소요시간 :반나절

교통:도보

염료회관(颜料会馆)은 동성구 첸먼 (前门)지구에 위치하며, 핑야오 회관(平遥会馆)으로도 부른다. 산시성에서 온 염료, 동유 상인들이 명나라 시기에 건설한 회관으로, 베이징에서 비료적 일찍 지은 상업회관의 하나다. 이른바 전점후관(前庙后馆)의 배치는 청나라 시기 회관 건축에서 자주보이는 형태다. 

동성구는 중화 전통문화를 염료색채, 민족기악, 베이징 골목 등 문화 요소와 결합하고, 회관 내에 전문 문화예술단을 들여, 점차작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개방해, 회관 문화를 꾸준히 풍부히 하고자 한다. 

팅저우 회관(汀州会馆)은 베이징에 푸젠성 동향 사람들이 투자하여 지은 베이징 유일무이의 푸젠 스타일의 민간 건축이다. 팅저우 회관은 북관, 동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남방 강남풍과 청시기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남북 문화, 상업 문화, 음식 문화가 만나 융합된 회관 문화를 살펴 본 후에, 최근 젋은 층들에게 인기있는 순펑시시 잡지사 (春风习习杂志社)로 이동한다. 오랜 회관을 본 후에 이곳에서 젊고 신선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베이징 시중심의 작은 강남이라 불리는 싼리허 공원 (三里河公园), 소박하지만 예쁜 경치의 공원에서 잠시 산책한다. 

3.은호회관과 류리창

여행코스 :정을사 은호회관 正乙祠(银号会馆)—— 류리창 琉璃厂—— 대월헌 戴月轩—— 내관당 서점 内观堂bookstore

소요시간:반나절

교통:자전거+ 도보

정을사 극장(正乙祠)은 일찍이 사원으로, 재신 조공명을 봉양하던 곳으로, 은호회관 (银号会馆)으로 불리게 되었다. 청 강희51년(1712) 정을사를 철거하고 확장공사하면서 극 무대인 희루를 추가하였으며, 현재 베이징에서 보존이 좋은 순목재 희루 건축이 되었다. 정을사 희루는 경극의 탄색와 발전의 역사를 견증한다고 할 수 있으며, "중국 극장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평가받으며, 큰 관람가치와 문물가치를 가진다.

류리창 (琉璃厂)에서는 유리를 팔지않고, 골동품 서화, 문방사우 등을 판매한다. 거리에는 여러 고풍스런 전통 브랜드 가게들이 자리한다. 그중에서 대월헌 붓가게 (戴月轩)는 유리창 거리에서 유일하게 주인장 이름으로 명칭을 지은 곳으로, 붓 가게의 원조격인 곳이다.  

내관당 서점 (内观堂bookstore)은 시간을 거슬러 간 듯한 작은 책방이다. 골목에 숨겨져 있는 가게에서 자신만의 보석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4.골목속 회관 문화

여행코스 :월동회관 옛터 粤东会馆旧址——미풍시장微风市集—— 광동혜주회관 广东惠州会馆——호북효감회관 湖北孝感会馆—— 오월천씨 종사 北京吴越钱氏宗祠

소요시간:반나절

교통 :자전거 + 도보

웨둥 회관(粤东会馆)은 명나라말 청나라 초기에 지어진 100년 역사의 오랜 회관으로 , 그 건축양식은 삼진삼출의 대사합원에 속한다. 

인근에 한 디자이너가 설계한 채소 시장이 있는데, 위치는 첸먼 부근의 시싱룽 거리에있으며 웨이펑 시장(微风市集)라는 이름으로 음식을 주제로 한 신선하고 재미있는 행사장이다.

차오창 골목(草厂胡同) 7조 12호에 위치한 광동 혜주회관(广东惠州会馆)은 그 모습이 민국시기 스타일로, 독특하다. 여기서 다시 일곱 개의 번지수를 지나면 바로 호북 효감회관(湖北孝感会馆)이 있으며, 이진 사합원 건축에 북쪽 원락이 하나 더 있다. 

마지막으로 독특한 가훈(子子孙孙要善事中国,勿以易姓废事大之礼)을 가지고 있는 오월 전씨의 종사를 찾아가 보자, 오래된 문화와 천년의 가훈을 물려받은 집안으로 역대 문인들의 흠모를 받기도 했다. 

5.베이징성 남부 풍정

여행코스 :  주이존 옛집 朱彝尊故居—— 안휘회관 安徽会馆—— 진강회관 晋江会馆—— 광양곡 도시삼림공원 广阳谷城市森林公园—— 반딧불 카페 萤火虫·砖著咖啡

소요시간:반나절

교통 : 도보 + 자전거

주이존 (朱彝尊)은 명청시기에 걸친 유명한 학자이자 시인으로, 베이징에서 베이징 지방 역사에 관한 거작 <일하구문(日下旧闻)>을 작성하여, 옛 베이징의 귀중한 역사 자료를 남겼다. 주이존 옛집은 서성구 해백골목 16호(海柏胡同)에 위치, 원래는 광동순덕회관(广东顺德会馆)이었으며, 주이존이 청 강희 23년후에 베이징에서 머물던 곳이다. 

안후이 회관(安徽会馆)은 옛 베이징 시절 유명한 회관으로, 홍승(洪升)이 창작한 <장생전(长生殿)>이 이곳의 희루에서 공연되었다. 현재, 이곳 대희루도 공연을 다시 이어나가고 있다. 

진강회관은 (晋江会馆)은 일찍이 임해음(林海音)이 거처했던 곳으로, 그 자서전적 소설 <성남구사(城南旧事)>의 창착 원천이 된 곳이다. 

이제 야외의 광양욕 도시 삼림공원에서 바람과 자연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잉훠충 좐주 카페 (萤火虫·砖著咖啡)에서 커피 한 잔 하며 휴식을 취한다. 

커피숍 위치는 법원사 (法源寺) 부근이며, 고풍스런 사합원 건축에 자리하고 있어 분위기도 특색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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