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가벼운 봄꽃 산행지 몇 곳 추천

2021-03-19

* 봉황령 (凤凰岭)

베이징 봉황령 (凤凰岭) 자연보호구는 해정구에 위치, 천안문에서 33km 떨어져있다. 봉황령은 이렇듯 시내에서 가까이 위치하면서도,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봄이 되면 먼저 산복사꽃이 피어나고 그 뒤를 이어 봉황령 산자락의 600묘 살구꽃이 일시에 피어나 아름다운 꽃바다 경관을 연출한다. 가벼운 봄 산행지로 추천한다.

봉황령은 매년 살구꽃 개화기를 중심으로 살구꽃 축제(凤凰岭杏花节)를 열고 있으며  보통 3월 말 4월 초에 감상기에 들어서고 감상기간은 약 2주다.

봉황령은 베이징 시내에서 접근이 쉬운 가벼운 등산 코스로, 크게 남, 중, 북 3개의 등산 노선이 있다.

그중 중선은 용천산부터 상방사 까지의 문물 경관 위주이며, 북선은 신천부터 비래석까지 바위산 경관을 볼 수 있는 등산코스이며, 남선은 국가급 등산보도의 일부분으로서 삼림경관을 갖추고 있다.

봄꽃 추천시기 : 3월 하순 - 4월 하순 사이

입장료 :  25.00元

주소: 北京市海淀区苏家坨镇凤凰岭路19号

* 서산 국가삼림공원(北京西山国家森林公园)

베이징 시산삼림공원(北京西山国家森林公园)은 베이징 서부의 소서산(小西山)에 위치하며, 행정상으로는 해정구, 석경산구, 문두구 3개의 구(海淀、石景山、门头沟)에 걸쳐있다. 베이징 근교 관광지의 중요 구성 부분이다.

삼림공원 내 해발은 300-400미터 정도로, 삼림복개율은 98.5% 로 울창하다.

매년 봄이 되면 산간 지구에 납매, 개나리, 산복사꽃, 산살구꽃, 목련, 유엽매, 미인매, 모란, 벽도 등 봄꽃이 차례로 피고 진다.

서산 삼림공원에서는 매년 봄이 되면 봄꽃 축제를 연다. 보통 3월 중 하순 부터 5월 초까지  다양한 품종의 봄꽃들이 공원에 피어나는데, 그중에서도 공원 내에는 매화원, 목련원, 모란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먼저 3월 중하순 부터 공원입구 산복사꽃을 시작으로 점차 산자락에 산복사꽃과 산살구꽃이 이어진다.  이와 동시에 목련원의 목련도 꽃을 피운다.

공원 주소  北京市海淀区闵庄路与香山南路交叉口西行100米

티켓 : 일반 10위안

*북궁 국가삼림공원(北宫国家森林公园)

베이궁 삼림공원(北宫国家森林公园)의 봄은 3월 중하순에 복사꽃이 피어나고 4월 초에는 살구 꽃이 산을 장식한다. 보통 3월 하순부터 약 1개월 간 봄나들이 행사를 열며, 산 복사꽃, 개나리, 산 살구꽃,  라일락 등이 차례로 피어난다.

베이궁 국가삼림공원은 제왕의 피서지였기에 이름 지어졌으며, 구릉성 자연풍경구로 시내에서 가깝고 가장 큰 국가삼림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정자, 누각, 탑 등 인문경관이 12곳, 특색경관이 15곳이 있다. 또한 수목과 야생화훼가 풍부하며, 녹화율을 90%에 육박한다.

총면적 8천 평방미터의 베이궁 국가삼림공원(北宫国家森林公园)은 관광 채집구역, 교외 휴양 바캉스 구역, 야외 신체단련 및 산지 대회구역, 군사 과학교육구역, 청소년 임업 과학교육 동•하계 야영구역, 특수식물 재배 시범구역 및 삼림공원 관리서비스 중심 등 7대 기능을 할 수 있는 다기능 구역으로 지어졌다.

매년 청명절 연휴, 펑타이구에 위치한 베이궁 지역은 성배객들이 몰리는 장소 중 하나다. 주변 5km 이내 범위에 회족공동묘지, 태자묘, 쌍불산, 옥예 공동묘지 등 네 개 묘지가 있어 많을 때는 하루에 30만 명이 몰린다. 베이궁 삼림공원은 성묘에 나선 가족들이 함께 찾는 나들이 코스이기도 하다.

베이궁 삼림공원은 가벼운 봄 산행코스로 좋은 곳으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등산하기에 적당하다. 공원은 4개의 주차장에 3천여 대의 주차자리를 갖추고 있다.

주소 北京市丰台区长辛店镇大灰厂东路55号

* 백망산 삼림공원(百望山森林公园)

백망산 삼림공원(百望山森林公园)은 국가 3A급 관광지로, 해정구에 위치하며, 이화원에서는 3킬로미터 떨어진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삼림공원이다. 주봉의 210미터, 면적은 약 200여 헥타르, 2001년에 국가 3A급 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높은 곳에 오르면 시내가 시야에 들어온다.

삼림은 빽빽하고, 식물피복율은 95% 달하여,  4계절 자연의 화려한 변화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백망산의 봄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봄꽃들이 차례로 수놓는다.

개나리를 시작으로 산복사꽃, 산살구꽃이 차례로 피어며, 많은 시민들이 꽃구경을 위해 찾는 교외 삼림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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