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다이셰제 후퉁, 중국역사문화거리 선정

2010-11-12

며칠 전 11월 10일, 베이징 옌다이셰제(烟袋斜街)가 중국역사문화거리(中国历史文化名街)로 지정되었다. 옌다이셰제는 시청구 디안먼와이다제(西城地安门外大街) 구러우 앞쪽(鼓楼)에 위치하며, 스차하이와 연결되는 골목이다.

청대말부터 1920-30년대까지, 거리에는 담뱃대와 물담배대 등의 담배도구와 골동품, 서화, 표구, 문구 및 먹거리 가게들이 즐비했다. 상점들의 외관은 모두 옛 베이징의 특징들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베이징의 유명한 전통문화거리중의 하나이며, 옛부터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北京日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