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베이징 최초로 공원 내에 건설된 관광형 채소원이 온유하 공원 (温榆河公园)에서 개방했으며, 베이징시 농업기술보급소 전문가가 기술지도를 담당하여, 시민들이 공원에서 전원 풍경을 즐기고, 농경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온유하 공원 3호문으로 들어서면 동원운가 (东囿云稼) 지역이 있으며, 각종 채소들로 형성된 채색 풍부한 전원 경관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 채소원에 처음 파종한 것은 23개 품종의 내냉성 채소로, 경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지속된다. 이후에 두 번째로 7월부터 9월까지 희온성 채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10월 이후에는 다시 내냉성 채소로 바꾸어, 배추, 유채, 상추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농업 경관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해정공원의 논밭, 람조장원의 시민농원, 경성리원의 옛베이징 채소원 등이 있다. 베이징시는 시내 유휴공간을 찾아 농업 경관을 조성하고, 작은 공간에도 1미터 채소밭이나 옥상 위 작은 농장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