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27건 서류와 6133건 자료 다음 주 공개...귀중 문서로 조기 베이징 혁명 활동 재현.
6월 9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시 기록보관소(北京市档案馆)는 '기록 100년'을 주제로 제14회 국제 기록물의 날 시리즈 행사를 거행하며, 전체 12개 종류 2만4727건 기록물과 6133건의 자료를 사회에 공개한다.
중국 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기념하고, 혁명 선열들을 기리며, 붉은 유전자를 물려주기 위해, 시 기록관에는 베이징 지역의 당 조직 활동에 관한 기록물 100여 건을 개방하며, 이 중 약 70건이 혁명전단이다. 이 문서들은 5•4운동 중 천두슈(陳獨秀), 리다자오(李大钊) 등의 공산당원과 혁명 군중들이 북경에서 벌인 혁명 활동 상황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에는 오평지(吳平地), 리다자오 등의 사람들이 차례로 체포되고, 의사 처리 및 사후 처리, 항전 지원 및 북평평화해방과 인수 등의 상황을 담고 있다.
이 귀중한 기록물을 바탕으로, 시 기록보관소는 '중국공산당 북경(평)당 조직활동기실' 총서를 편집 출판하고, '전파-이대쇠 혁명활동기록보관서 사료전'과 '새벽-중국공산당 북평당 조직활동전'을 거행한다. 왕하이옌(王海延) 시 기록보관소 편집연구처장은 "사회 각계에서 당사 연구와 당사 학습 교육을 할 수 있는 생생한 소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곧 베일을 벗을 2만4727건의 기록물 하나하나마다 사연이 있다. 예를 들어 북경시 체육국에서 온 "1959년 중화인민공화국 제1차 운동회 성적부"라는 제목의 기록물은 대회 전 및 대회 기간 각종 경기 기록 집계표, 종목별 단체 석차 집계표, 종목별 대회 성적 기록표 등을 포함하며, 제1회 전국체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1988년 제1회 수박축제가 크게 열렸다는 베이징 교외 관광실업개발공사 기록도 있다. 기록물에는 '수박을 매개로 친구를 널리 사귀고, 대흥을 선전하며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취지의 구절이 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운영 취지다.
6월 9일, 시 기록물 보관소와 시 우편 부문에서 '우표를 통해 당사를 배운다' 우편 전람이 열린다. 전람 내용은 신해혁명, 신문화운동, 10월혁명, 5•4운동, 공산당선언, 중국공산당 제1차대표대회 등 주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전람은 우표를 통해 당사의 뒷이야기를 풀어내며, 중국공산당 성립의 역정을 전시한다.
베이징 시는 또 민생 관련 기록물의 개관 이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 6월 9일부터 '베이징시 디지털 기록물 타관 이용 시스템'은 베이징시 혼인 기록 타관 이용 서비스의 기초 위에서, 호적 관련 3종 기록물의 타관 이용 서비스를 추가했다.시 기록보관소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3층 긴 복도에 비물질 문화유산 전시구를 설치해, 징진지(京津冀) 지역 특색을 집중 전시한다. 시 기록물 보관소에서는 파손된 기록물 복구, 과거 사진 복구 기술 전시, 자료 보수 체험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옛 사진 복구 등을 진행한다.
번역 : 실습생 자오솽 北京旅游网 赵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