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개 채등, 냐오차오 옆에 '꽃바다'를 피우다

2021-07-02

(사진출처 北京日报)

5만 개의 채등으로 이뤄진 '꽃바다'가 올림픽타워(奥林匹克塔)의 조명을 받아 냐오챠오(鸟巢)를 눈부시게 수놓았다. 밤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냐오챠오로 향하는 경관대로에는 30개의 꽃기둥 역시 불빛을 받아 중축선을 밝혀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28일부터, 베이징시 경관조명시설이 중대 명절 기준으로 가동되면서, 올림픽공원 구역은 베이징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의 하나가 되었다.

조명과 꽃으로 장식된 냐오챠오 구역은 카메라 속에서 한 폭의 층차감 있고, 색채 선명한 그림이 되었다.

지름 1.5m, 높이 4.3m 꽃기둥 30개가 북진로에서 민족대로 중축선을 따라 대칭으로 올림픽 중심까지 배치되어 있으며, 귀빈을 영접하는 듯 하다. 칭화대학교 미술학원 두이(杜异) 교수는 꽃기둥 표면에 붉은 해당, 오렌지색 공작초 등으로 나선형 상승의 리본 도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적절하고 검소한 것이 축제 환경 배치의 원칙 중 하나로, 꽃기둥 철골 30개는 모두 재활용입니다.”두이는 북중축을 밝게 하기 위해, 꽃기둥 꼭대기에 남북 양방향으로 조명시스템을 설치하여, 중축 바닥을 '보광'하여, 중축선의 연속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도로 조명 요구도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밤의 장막 아래 경관대로 꽃기둥과 올림픽센터 경관대로 조명등, 멀리 보이는 영롱탑(玲珑塔), 올림픽타워 (奥林匹克塔)가 마치 목걸이로 엮인 보석처럼 축제 분위기가 더욱 짙게 한다.

냐초챠오를 둘러싼 녹지에는 5만 개의 구형 램프로 '꽃바다'를 조성했다. 구형 등블은 마치 야간에 피어난 꽃처럼 시선을 끈다. 만인이 한 마음으로 중앙의 주위에 똘똘 뭉쳐 있고, 단결이 곧 힘이고 단결이 돼야 전진할 수 있다는 일심동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꽃바다”의 등색은 빨주노초파남자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등불 제어 시스템의 조절 하에 색채가 점차 변화하고, 매우 율동적인 미감이 풍부하며, 번영하고 생기발랄한 즐거운 분위기가 차츰차츰 가득 퍼져나간다.

냐오챠오 서문 주입구 27.3m, 높이 2.9m의 문간 중심에는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마크가 눈에 띈다. “축하행사 기타 홍보 시스템 도형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붉은색 '100' 표시를 둘러싸고,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그라데이션을 하고 있습니다.”두이는 황색과 홍색은 중화민족의 상징색이고, 홍황은 문방 중심에서 40여m 양측으로 점차 변하여, 태양 빛처럼 희망을 상징하며, 당의 지도 아래 새로운 시대의 영광을 창조하고 새로운 역사적 위업을 이룩하려는 노력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냐오챠오 주변 나무들에 임시 조명기구 200여 개를 증설하고, 냐오챠오 서쪽 광장 등기둥에 중국 매듭을 달아, 냐오챠오 서문의 홍황 점변 장식 도안과 등롱 꽃바다가 어우러져, 함께 냐오챠오의 장중함과 웅장함을 더하여, 층차감 풍성하고,  상서로운 경축 야경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중국 공산당 100주년 탄생은 당의 축제이자 인민의 명절이다. "화려한 조명쇼, 화려한 불꽃놀이에 가슴이 뛰었어요"  주변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가거나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멀리 경축 행사의 아름다운 경치를 지켜보았다.

42만 개의 점광원이 장식한 올림픽타워는 눈부시며, 360도 빛의 영상을 담아냈다. 영롱탑의 대형 스크린에는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 "웅장한 파란만장, 견고해진 백년초심"이라는 주제 화면이 표시되고, 중국홍을 배경 기조로 하여 올림픽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표현하였다.  휘날리는 컬러 밴드가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동시에 중하민족의 앞날을 상징하였다. 오하이 호수와와 앙산이 함께 야경 조명 모드를 켜, 산과 물이 교차하고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연출한다.

번역 : 실습생 궈위천 北京旅游网 郭钰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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