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불고, 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다. 이번 주부터 베이징 각 지역은 가을 모드로 진입한다.
수도 서남부 생태구역 방산구는 시민들에게 7곳의 가을 감상지를 추천했다.
7곳은 방산구의 포펑링 (坡峰岭), 야오왕구(药王谷), 다안산(大安山), 룽루산(龙骨山), 바이화산(百花山), 바이루이구(百瑞谷), 성롄산(圣莲山)이다.
모두 산간 구역에 해당하지만, 교통은 모두 편리한 편이다. 그외 7곳 가을 감상지에는 호텔이나 민숙 팬션 등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7곳의 가을 감상지 중에서 포펑링, 야오왕구, 룽구산은 모두 주구점 지구에 위치한다. 룽구산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주구점 원인유적 박물관 부근에 위치하여, 아이와 함께 박물관 참관을 하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할 수 있다. 포펑링의 단풍은 중국 내셔널 지오그래피 잡지에서 화북지구에서 가장 장관인 단풍 경관이라 평가된 곳이다. 야오왕구는 명청시기 방산 팔경의 하나인 홍라삼험의 소재지다.
그외, 다안산, 바이화산, 바이루이구, 성롄산은 108 국도 연선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