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명승] 하북 승덕 열하(熱河)

2021-03-25

열하(熱河)

피서산장 호구 동북쪽에 우치해있는 산장호수의 주요한 수원이다. 열하의 길이는 700여m, 보통 지도에서는 그의 종적을 찾아볼수 없다. 중국에서 제일 짧은 하류로서 피서산장 샘물에서 발원하고 있다. 주요 수원은 열하샘물에서 온다. 샘물 옆에는 거석이 있는데 “열 하”라는 두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곳은 산장의 주요한 풍경구의 하나다.

력사배경

피서산장의 형성과 발전은 당시 중국 북부변강의 정치정세와 밀접한 련관성이 있다. 16세 기~17세기에 야심에 사로잡혀 있는 제정 로씨야 식민주의자들은 중국 북부의 대부분 령토를 삼켜버리려고 시도하였다. 1677년에 로 짜리의 부추김밑에 반동매국두목 거르단이 무장반란을 일으키고 나라의 통일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내외반동세력들의 미친듯한 진공을 물리치기 위하여 강희황제는 친히 대군을 인솔하고 막북에 깊이 들어가 두번이나 출격함으로써 승덕에서 일거에 거르단반란집단을 섬멸 해 버렸다. 그후 강희황제는 해마다 한번씩 정기적으로 북쪽을 순라하였다. 그 로선이 대체로 북경에서 구북구를 나와 승덕, 융화를 경유하여 나중에 울타리 안에 들어가 몽골족 왕공귀족들과 정치적의의가 있는 수렵활동을 진행하였다. 승덕이 북경과 비교적 가까이 있고 지점이 적당하며 경치가 아름답 고 산수와 샘물, 삼림이 조원 조건을 구비하고 있어 규모가 방대한 행궁으로 되었다. 강희황제로부터 함풍황제에 이르기 까지 모두 해마다 5, 6개월은 산장에서 조정을 처리하고 소수민족 왕공 귀족과 외국사절들을 접견하였다.

몽골, 청해, 신강몽골족, 위그르족, 까자흐족, 티베트, 사천 등지의 티베트족, 묘족, 그리고 대만성에서 온 고산족 등 소수민족도 이곳에 와 참배하였다. 또한 조선, 라오스, 윁남, 먄마 등 나라의 사절들과 국왕도 이곳에 와 친선방문을 진행하였으며 지어 영제국도 사절단을 파견하여 산장에 와 청나라 황제를 만났다. 국가의 강성은 민족의 단합 과 변강의 안녕을 추진하였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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