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모란 문화제 개막, 7대 전시구 마련

2021-04-23

베이징시 원림녹화국 소식에 따르면, 2021년 베이징 모락 문화절 (北京牡丹文化节) 행사가 4월 23일 베이징 서산 국가삼림공원 (北京西山国家森林公园)에서 개막했다. 올해 모란 문화절 7대 전시구의 면적은 1900여 묘에 이르며, 전시품종은 600여 개로, 관련 활동은 5월 말까지 열린다.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 모란, 작약의 누적 재배 면적은 5000여 묘에 가까우며, 총 10여 만 그루에 이른다. 

이번 문화절의 7대 전시구는 베이징 서산 국가삼림공원 (北京西山国家森林公园)、 경산공원 (景山公园)、 이화원 (颐和园)、 베이징식물원 (北京植物园)、 세계포도박람원 (世界葡萄博览园) 、 구이저우 모란원(旧县镇妫州牡丹园)、 국색 모란원 (大榆树镇国色牡丹园)이다.

 * 서산국가삼림공원 8000여 그루의 모란 北京西山国家森林公园

베이징 서산국가삼림공원 모란원의 모란 재배면적은 47000 평방미터에 달하며, 8대 색계열의 모란 8000여 그루, 작약 30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모란문화절 기간, 관광객들은 모란꽃 감상과 함께 베이징 서산의 무명영웅기념비를 참관할 수 있다. 

 

* 경산공원 : 모란 아이스크림도 맛 볼 수 있다.  景山公园 

모란은 경산공원의 특색 식물로, 재배 면적은 약 4000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공원 내의 모란 품종은 주로 낙양, 하택 모란 품종 위주이며,공원 앞산 양측, 관덕전 서측, 서문 구역 등에 심어져 있으며, 특히 동문으로 들어서면 모란재배구역이 있는데, 일부 전통 희귀 품종도 심어져 있다. 해외 모란 품종 감상구역은 수황전 광장 양측 부근이다. 

모란문화절 기간, 경산공원에서는 비물질문화유산 전시, 천향국색 모란서화전, 모란 사진 예술전 등 행사를 개최한다. 공원 동문 광장 구역에는 전시 판매구를 설치하여, 모란 계열 문화창의 상품을 판매하는데, 그중에는 모란 아이스크림, 한정판 경산모란 음료수, 모란 찻잎 등이 포함된다. 

 

* 이화원 : 70여 품종 모란 颐和园

이화원 내의 모란은 70여 품종, 520여 그루이며, 주로 국화대, 인수전 남대북대, 수조학원 내, 배운전 연못 부근에 분포하며, 재배 면적은 약 1100 평방미터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1903년 자희가 모란을 국화로 정하고, 이화원 내에 국화대를 건설하였으며, 당시에 지은 크고작은 모란 화단에 17곳이었다. 

* 베이징식물원, 국화 꽃의 모든 색을 갖춰 北京植物园 

식물원이 모란작약원은 중축로 서측에 위치, 남쪽으로 온실구역과 이웃하고, 북쪽으로 해당원과 이어진다. 원 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의 모란을 재배 중으로, 중원모란, 서부모란, 강남모란, 서남모란 4대 계열을 모두 갖추고 있다. 홍, 백, 남, 녹, 황, 분, 자, 흑, 회색까지 9대 색계열의 모란 품종이 있어 풍부하고 다양한 색의 모란을 전시 중으로, 모란의 모든 꽃 색을 다 볼 수 있다.  

* 연경 지구, 3개 전시구의 모란꽃바다 延庆展区

연경구의 독특한 기후와 토양 특징으로 연경구에서 재배하는 모란의 색채는 선명하고, 품질이 좋고, 기타 지구에 비해 화기도 길며, 크기도 큰 편이다.

현재, 연경구는 이미 베이징시 모란 산업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구역이 되엇으며, 총 재배 모란은 1800개 품종에 이른다. 

이번 모란 문화절 기간, 연경구의 세계포도박람원, 구현진 규주모란원, 대유수진 국색모란원 3개 지역에서 모란과 작약을 감상할 수 있다. 3개 원에서는 모란꽃 바다 경관, 모란 분재, 열대 식물관, 모란 상품전 등의 볼거리와 행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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