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관광지, 고문화거리 관광구 天津古文化街旅游区

2021-08-05

* 천진 고문화거리 관광구 天津古文化街旅游区

고문화거리가 소속한 위치는 천진 최초의 발양지로, 천후궁(天后宫)을 중심으로, 남쪽 수각대가에서 북쪽 통북로까지, 동쪽 장자충로에서 서쪽 동마로까지, 주거리의 길이는 687미터로, 청나라 민간 건축 스타일 점포로 조성된 상업 보행가이다.

거리의 주향이나 건축 스타일은 여전히 원래 고문화거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거리의 점포는 청나라 식의 "작고 간단하며 실용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거리의 건축 높이가 높고 낮고, 구불거리고 평평하면서 일종의 독특한 미감을 준다.

천진은 동쪽으로 발해와 임하고, 뒤쪽으로 베이징성에 의지하여, 자고로 배와 마차가 모이는 수륙 교통의 허브였다. 천후궁은 바로 조운 대발전의 상황 속에서, 조운 보호를 위해 건립한, 해신천후(海神天后)에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보기 드문 서향의 사당 건축이다.

그 후 이 거리는 끊임없이 발전하여 사당 앞 장터가 되었다. 진흙인형 , 양류 청년화, 골동품 서화, 문방사보점, 종이 오리기, 연날리기, 자수 등 가게들과 각종  천진 간식들이 모여들어 시끌벅적해졌다. 고층빌딩이 즐비한 도시 한 지역에 아직도 명청기시의 맛을 유지하고 있으며, 건물의 풍모,  점포 인테리어, 현판 등 어떤 것을 보더라도 경영하는 상품은 모두 명청 시기의 농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1. 천후궁 天后宫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로, 일찍이 1326년에 기원했다.  복건 임씨의 딸 임묵랑(林墨郞)이 어느 한 해역의 평안을 도모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리하여 모조 문화(妈祖, 중국 남방 연해 지방에서 믿는 여신)는 중국 고대에 일어나,  연해 지역 사람들의 신앙이 되었고, 역대 왕조에서도 황제의 칭호를 받았다.북방지역에서는 습관적으로 모조를 낭낭(娘娘)이라고 부른다.이곳에는 낭낭의 생일이나 설날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2. 통경리 通庆里

통경리는 1913년에 지어진 중서합벽(中西合壁)의 군락으로, 주택용으로 사용됐다. 원래 통경리는 금융 점포(银号)로 사용되다가 나중에 주민주택이 되었으며,  개보수 전까지 72가구가 살았다.  골목 어귀 과항루(过巷楼) 건축 입구 위쪽에는 '나비' 모양의 나무 조각이 박혀 있는데, '나비'는 '복(福)'이 날아온다는 경사스런 의미가  있다. 게다가 문양 무늬를 투명하게 조각해 순조롭게 통한다는 뜻을 담았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통달길경(通达吉庆)'의 의미가 되며, 앞과 끝자 두 자를 따와 '통경리(通庆里)'라 이름지었다.

2003년 톈진하이허 종합개발과 고문화거리 리모델링 과정에서, 톈진부동산 본사는 퉁칭리 건물군 부분 벽에 6폭의 부조를 추가하였다. 그 내용은 동측 입구는 황대문 부조, 로하 독운도 부조, 서쪽 입구는 문명취친 부조, 천진위소피활사진 부조 등이다.  초기 천진의 혼인, 친지 모임 등 민속역사를 재현한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3.옥황각 玉皇阁

톈진 시내에 남아 있는 명대의 건축으로 도교 도원이다.  명나라 선덕연간(1427)에 창건되어, 청대에 보수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주건축은 옥황각(玉皇閣)등이며, 면적은  5칸 넓이에 4칸 깊이, 상하 2층 구조, 지붕은 녹색 유리와를 덮고, 상층 처마 아래 회랑이 한 바퀴 감싼다. 난간에서 멀리 조망할 수 있다.

원래 옥황상제 (玉皇大帝) 동주조상을 모시고 있었다. 옥황각은 천진 시내에 현존하는 연대의 가장 오래된 목조 고층 건물로, 옛 사람들은 중양절 이곳에 올랐다.

4. 천연 광장 天演广场

이곳에 있는 동상 하나는, 중국 근대 유신운동의 창도자이자 번역가인 옌푸(严复, 엄복)의 동상이다. 그는 진화론을 무기로,  '자강보종(自强保種)'을 일깨워,  민족의 파국을 구하여 했다. 그는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으로부터 "전 중국 공산당이 태어나기 전 서양에서 진리를 찾았던 일파를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옌푸는 천진에서 <국문보(國聞報)>를 창간 했다. 엄복(嚴復)은 옛 문화의 거리인 태사자 골목에 살았으며, 당시의 생가는 이미 존재하지 않으며, 엄복 생가 터에 천연광장을 조성하여 엄복동상과 천연론 석각을 설치하였다.

5. 니런장 泥人张

텐진 니런장 (天津泥人张 점토인형 공예)은 천진의 중요 민속 문화의 하나로, 그 창시자인 장명산 (张明山)은 어릴 적부터 예술을 배우고, 차루에서 극을 감상하면서도, 소매에는 점토 인형을 빚었는데, 극을 감상하고 나서 만든 점토인형이 매우 훌륭하여, 주변 사람들 탄복하게 하였다.  오늘날의 점토 인형은 생활과 밀접해져서, 조형의 형상은 모두 서민과 서민이 즐겨 구전하는 인물들로,  시대 속에서 태어나 서민들에게 친근하며, 시대의 발전상을 따라 간다.

6 . 량류 청년화 杨柳青年画

양류 청년화 (杨柳青年画) 는 명나라 숭정연간에 생겨났다.  송,원 회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명대 목각판화, 공예미술, 연극무대의 형식을 흡수하여, 목판 투인과 수공 채색이 결합한 방법을 채용하여, 활발, 기쁨과 길상, 감동적인 주제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립하여,  제1차 국가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7. 연승재 联升斋

고문화 거리에 있는 연승재 자수재(联升斋刺绣斋)는 이미 백 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청나라 말기에는 자수 가마, 신부 의상 등으로 한 때 유명했다.  청나라 말기, 여자 자수 공과 총교습을 맡은 쑤저우 자수 대가 심수(沈壽)가 톈진을 찾아 학원을 개설했다. 그녀의 육성 아래 천진에는 대규모 쑤저우 자수 고수들이 출현했고, 1893년 의상모자 가게가 개업했는데,  이 가게가 훗날의 연승재(聯承齋)가 되었다.  연승재 자수는 소주식 자수에서 발전한 것이다.

8. 이색 체험

현지 정통의 찻국(茶汤) 한 그릇을 마시고,  어릴 적 먹던 배떡(熟梨糕)을 먹고,  취당화(吹糖画) 보고,  만담(相声)을 듣고, 그리고 민속박물관 들어가서 톈진의 전통을 느껴본다.

1킬로미터도 안 되는 노정에는 옛 천진의 역사적 맛이 있다.  이 거리는 먹을거리도 볼거리도 풍부하여, 천진의 맛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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