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란 웨이창 木兰围场

하북성 승덕에 위치한 목란위장(木蘭圍場)은 원래 청(淸)나라 때 황제가 군대를 훈련시키던 연습장이었고 그 뒤에는 황실의 사냥터로 되었다가 오늘날에는 초원과 숲과 물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부상했다.

목란위장의 총면적은 약 10,400㎢이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풀과 나무가 무성하고 짐승들이 잘 모여드는 곳이었다.

목란위장은 언제 봐도 산뜻한 수채화이다. 여름이면 푸른 산과 푸른 숲과 푸른 초원 위에 물 안개와 무지개가 비경을 이루고 가을이면 울긋블긋 단풍이 찬란한 햇빛 아래 화려하다. 

이곳은 당시의 황제, 팔기(八旗) 자제와 귀족이 사냥을 하고, 무술을 단련하던 장소였다.  넓은 의미의 목란 위장은 싸이한바국가삼림공원(塞罕坝国家森林公园)과 위다오커우차오위앤삼림풍치지구(御道口草原森林风景区)를 포함한다.

주소 : 河北省承德市围场满族蒙古族自治县四御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