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의 쌍환만수정 天坛双环万寿亭

2022-02-23

천단공원 (天坛公园)의 쌍환 만수정(双环万寿亭)은 간략히 쌍환정(双环亭)으로 불리며, 한 쌍의 중처마 타원형 정자가 합쳐져 있는 형태로, 구조가 정교하고, 대칭을 이루며, 중국 고대 목조 건축 중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다. 

쌍환만수정은 청나라 건륭 6년 (1741)에,건륭황제(乾隆)가 모친의 50세 생일을 경축하며 지은 정자로, 그 형태가 복숭아를 닮았으며, '화합, 길상, 장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중남해(中南海)에 있었으나 1975년에 천단공원으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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