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쟈후퉁 史家胡同, 중국 역사의 절반을 담은 곳

2021-07-06

사가 골목 史家胡同  역사는 700여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원나라 시기 류빙중(刘秉忠)이 설계한 원대도 (元大都) 도안 중에서도 이곳 골목을 발견할 수 있다. 수 백 년의 역사 세월 속에서 수많은 역사 명인들이 이곳에서 거주했으며, 많은 근대 예술 작품을 키워낸 곳이다. 그러하기에 이곳 골목은 중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활화석과 같은 것으로, 심지어 중국의 절반을 담고 있는 작은 골목이라고도 불린다. 

* 스쟈후퉁 59호 史家胡同59号, 史家小学。

골목에는 유서 깊은 초등학교 하나가 자리한다. 이곳은 원래 청나라 팔기 귀족 자녀의 학교였으며, 1909년 청 정부가 강자배상(庚子赔款) 금으로 미국유학준비학당 (留美预备学堂)을 세웠으며, 곧, 청화학당(清华学堂)의 전신이라 할 수 있다.

* 스쟈후퉁 24호원 史家胡同24号院

골목 중간까지 들어가면 큼직한 사합원 주택이 있으며, 이곳이 스쟈후퉁 박물관 (史家胡同博物馆)이며, 중국 최초의 후퉁 골목을 주제로 이름 지어진 박물관이다.

이곳 박물관은 8개의 전시실과 1개의 다기능홀로 나누어져 있으며, 스쟈 후퉁 골목의 과거에서 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소개하고, 옛 베이징 사람들의 골목 속 생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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