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明朝) 황제의 침릉은 총 18개까지 볼수 있다. 즉 베이징의 명13릉 외에도 5곳이 있다.

명 13릉 외의 능원을 보면, 

남경의 효릉  (南京 孝陵): 명 태조 주원장 (明太祖朱元璋)의 능묘다.

안휘 봉양의 황릉 (安徽凤阳 皇陵): 주원장 부모의 능묘다.

강소 우이의 조릉 (江苏盱眙 祖陵): 주원장 조부보 및 증조부모, 고조부모의 능묘다.

호북 종상의 현릉 (湖北钟祥 显陵):  세종 주후총(世宗朱厚熜) 부모의 능묘다.

베이징 금산의 경태황릉 (北京金山 景泰帝陵): 명조 제7대 주기진 (朱祁钰)의 능묘다.

이외에도 남경 효릉 (南京孝陵) 동측의 의문태자 주표(懿文太子朱标) 능묘 역시 황제릉으로 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 이유는 , 건문제 (建文帝, 명 2대황제, 주원장의 손자) 즉위 후에, 일찍이 건문원년에 건문제 아비(父)인 주표(朱标)가 흥종효강 황제(兴宗孝康皇帝)로 추존(追尊) 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후에 성조 주체(成祖, 명 3대 황제, 주원장의 4째아들)가 제위에 오른 후에, 다시 주표의 제호를 제거하고, 의문태자(懿文太子)로 불렀으며, 또, 능묘 역시 시종 제릉 규제에 의거해 지어지지 않았으므로,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습관적으로 그 묘를 의문태자릉 (懿文太子陵)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