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단대전 百团大战
1940年8月20日 - 12月15日 화북지구에서 펼친 팔로군과 일본군의 전투
백단대전은 항일전쟁시기, 팔로군이 화북 적 후방에서 발동한 대규모 공격과 반 소탕 전쟁으로, 참전 병력이 105개 단에 이르러, 백단대전이라 부른다. 백단대전은 항일전쟁 대치상태에서 팔로군이 화북지구에서 발동한 첫 번째 규모가 가장 크고, 지속시간이 가장 긴 전투였다.
백단대전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진다.
1940년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가 제1단계로, 중심 임무는 정태로(正太路) 교통을 파괴하는 것이었다.
1940년 9월 22일부터 1940년 10월 상순까지가 제2단계로, 주요 임무는 계속해서 일본군의 교통선을 파괴하는 것이며, 또, 일본군이 깊이 들어간 항일 근거지의 주요 거점을 파괴하였다.
1940년 10월 상순부터 1941년 1월 24일까지가 제3단계로, 주요 임무는 일본군의 보복성 소탕에 반격하는 것이었다.
팔로군 총부 1940년 12월 10일 통계에 보면, 백단대군은 3개월 반의 기간 동안에 크고 작은 전투가 1824차례 였으며, 일본군의 반동 시계에 충격을 주고, 국민당군의 정면전쟁의 작전에 힘을 보태었으며, 전국 항전신심을 크게 고무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