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 정난의 변 靖难之役

2020-02-14

정난의 변 (靖难之役,靖难之变) 은 명 건문 원년 (1399年)부터 건문 4년(1402年) 까지, 명나라 통치 계급 내에서의 제위 다툼으로 인한 전쟁을 말한다.

 

명 태조 주원장 (太祖朱元璋) 재위 시에, 자손들에게 각지를 나누어 번왕으로 분봉했으며, 번왕의 세력이 날로 강해졌다. 태자 주표(朱标)가 일찍 죽어, 홍무 31년 (1398年)에 황태손 주윤문 (朱允炆)이 황위를 이어, 건문제(建文帝)가 되었다.

건문제는 대신 제태(齐泰), 황자징(黄子澄)등과 함께 번왕들의 세력을 제거하는 일련의 삭번(削藩)조치를 실행했다. 이와 동시에 북평 주위 및 성내에 병력을 배치하고, 이와 동시에 변방을 방어한다는 명분으로, 명태조의 4째 아들 연왕 주체(燕王朱棣)의 호위 정병들을 변방으로 보내어, 연왕을 제거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주체는 건문원년 (1399年)에 군사를 일으켜 반항하였으며, 수도 남경으로 향했는데, 이를 "정난의 변(靖难之役)" 이라 부른다.

최종적으로 주체는 건문4년 (1402)에 수도 남경을 정복했다. 

 

전쟁 기간 4년 (1399—1402年)이었다.  전란 중에 건문제으 행방을 불명확하며, 궁중에서 불 타 죽었다는 말도 있고, 도망쳐 중이 되었다는 말도 있다.

1402년에 주체가 즉위하였으며, 명 성조(明成祖)가 되었다. 

北京旅游网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