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몽장학교 옛터 (国立蒙藏学校旧址)는 서성구 소석호 골목 33호에 자리한다.
최초에는 명나라 초년의 상주회관 (常州会馆)이었으며, 청 말기에는 육공부(毓公府)로 불렸다.
1913년, 중화민국 몽장원이 이곳에 국립몽장학교를 설립하였으며, 대지 면적은 11880㎡, 그중 고건축 면적은 3200㎡였다.
1923년 가을. 이대쇠(李大钊)가 등중하(邓中夏), 조세담(赵世炎) 등을 몽장학교에 파견하여, 마르크스 주의를 전파하고, 혁명공작을 전개하였으며, 일부 학생들을 사회주의 청년단으로 가입시켰다.
1924년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몽장학교 중의 몽고족 혁명청년 우란다 (乌兰夫) 등이 중공당원으로 전환하였으며, 중국공산당 최초의 소수민족 지부인 중공몽장학교지부를 성립하였다.
국립 몽장학교는 몽고족 제1대 공산당인의 탄생지이며, 내몽고 혁명의 요람이라 부를 만 하다.
2006년, 국립 몽장학교 옛터는 제6차 전국 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中国共产党早期北京革命活动旧址 : 国立蒙藏学校旧址
주소 : 西城区小石虎胡同 33 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