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차이(閩菜) 혹은 복건채계(福建菜系)로 불리며, 복건성 민후현에서 기원하였다. 잘 조합된 색감에 신선한 맛으로 이름이 나있다. 가볍고 풍미가 있으며 부드럽고 식재 본래의 맛을 잃지 않았으며 맛이 담백하고 해산물 요리가 많다. 복건요리는 볶고 지지고 튀기고 약한 불에 오래 고는 것을 위주로 하며 달고 시고 짜고 향기로운 맛의 조화를 중시하고 맛이 청신하다.

보전식당 莆田餐厅

베이징의 복건요리 식당은 많지 않다. 이 집은 요리 품질이 높고, 맛도 좋으며, 가격도 서민적일 친구들과 함께 모임을 가지기에 적당하다. 이집의 특제 족발의 표피는 노르스름하고 바삭하며, 안층의 고기는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졸깃하다.  짭자름한 양념이 배인 고기를 한 입 베어 물면 매우 맛이 좋다.

보전 루면(莆田卤面)은 오징어, 새우, 조개, 굴 등의 해산물을 포함한 탕국물로, 신선한 채소와 면발이 맛이 있다.

푸텐 레스토랑(莆田餐厅)은 미쉐린 가이드 별점을 받은 복건성 요리집으로, 작은 가게로 시작하여 현재는 약 40개 분점을 거느린 프랜차이즈 맛집이다. 집집마다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이며, 싱가폴 본좀은 미슐랭가이드 별점 하나를 받았으며, 여러 미식가들의 추천을 받은 집이다.

식당에는 많은 복건성 먹을거리들이 있다.

주소：北京市朝阳区酒仙桥路18号颐堤港2层

팔민식부 八闽食府

베이징에서 정통 복건요리식당이 많지 않지만 복건성 베이징 사무실 식당에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팔민식부는 바로 여기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불도장이 원래 대표적인 복건요리며 이 집의 불도장은 일인분 358위안이다. 중국의 불도장은 걸쭉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며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오랜시간 쪄서 만들기 때문에 매우 맛이 있다. 안에 해삼, 샥스핀, 전복, 부레, 사슴 도가니 버섯 등등이 많이 들어가 있어 먹고 나면 훈훈한 느낌이 든다.

투쑨둥(土笋冻)은 복건성의 특색요리며 보통 사람들이 중국의 쑨요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콜라겐 함량이 풍부한 유충인 투순으로 만든 묵이며 젤리같은 식감이 난다.

주소：北京市朝阳区安贞西里三区11号福建大厦3楼

산토우 소고기 샤브샤브 汕头八合里海记牛肉店

중국 산토의 특색있는 전통 샤브샤브의 지역을 꼭 집어 말한다며, 이 집의 후워궈가 유명하며 광저우 보다는 선전쪽에 많은 가맹점들과 산토우 샤브샤브점들이 있다. 베이징에서는 그 맛을 간직한 복건요리가 있다면 이 집이 꼭 추천한다.

복건 사람들의 훠궈 입맛이 원래 광동 지역 사람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매운 맛 아니고 단백하는 맛을 추구한다. 이 지역 사람들은 주로 사차 소스(沙茶酱)와 함께 훠궈를 즐긴다. 또한, 차오산 훠궈를 먹을 때는 고기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배가 부르지 않은 야채들로 함께 주문해 주는 것이 좋다.

주소：北京市朝阳区双井桥百子湾路37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