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계단이 아름다운 사진 명소 4선

2022-01-12

나선형의 계단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다. 베이징의 아름다운 나선형 계단 사진 명소를 소개한다. 

* 메이커 둥쉐관 (美克洞学馆)

메이커 둥쉐관 (美克洞学馆)은 고급 가구, 예술공간, 레스토랑, 서점, 바, 커피숍을 일체로 한 공간으로, 북유럽 스타일과 서역 스타일을 함께 가지고 있다. 명칭 중의 동학 ( 洞学)은 중국 당나라 시대에는 명산 명승지에 세워진 서원 (书院)을 가리키던 말이었다. 메이커 둥쉐관(美克洞学馆)의 외관은 매우 세련되며, 기하학적 백색의 벽면이 흑색의 큰 유리창과 대비를 이루고, 푸른 하늘과 함께 어울려 심플한 미감을 갖추고 있다.

메이커 퉁쉐관의 가장 흡인력 있는 곳은 B1과 2층 후원의 석굴 구름계단(石窟云梯)으로, 나선식의 계단 벽면으로 구자벽화가 가득 채워져 있다.

3층 중간 홀에서 머리를 들어보면 서역협곡(西域峡谷)을 볼 수 있으며, 신강의 야단 대협곡의 느낌을 가지게 했다.

거대한 기계 장치 예술과 천정부의 서역협곡이 서로 마주하며, 모두 이목을 끈다.

1층 레스토랑 구역에도 대형 나선형 책장이 있으며, 1층에서 2층까지 관통하는 기둥에는 책장으로 꾸며져 있다.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내부 레스토랑에서는 새해 코스요리를 출시한다.  실크로드 연선의 이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北京市朝阳区朝阳门外大街99号

* 모카 아트센터 (摩卡艺术中心)

모카 아트센터 (摩卡艺术中心) 조양구의 아이궁창 과기문화산업원 (爱工场科技文化产业园) 내에 위치한다.

건축은 시적인 정서가 머물고, 광선은 대자연의 가장 좋은 선물로, 이곳에 세워진 공간은 모두 함께 잘 어우러져 있다.

실내의 백색 계단은 이미 사진 촬영의 핫 스팟이 되었으며, 많은 이들의 필수 방문지가 되었다.

깨끗하고 순결한 백색, 단순하고 유창한 선조, 어떤 각도에서도 매우 예술감이 넘친다.

주소 :北京市朝阳区西大望路27号W5号楼 摩卡艺术中心

* 희열당 도서관 (熹阅堂图书馆)

희열당 도서관 (熹阅堂图书馆)은 베이징 CBD 인근의 베이화지아이 공장 문화단지(北化机爱工场文化园区)에 자리하며, 내부는 총 3층으로,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다. 계단 주변으로는 계단식 책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독자가 접근함에 따라, 회전 계단의 불빛이 차례로 켜지는 것이 마치 책들이 하나씩 펼쳐지는 듯,  의식감이 순식간에 가득 찬다.

따뜻한 색조의 구성, 에워싸인 독서공간, 뜻밖에 아름다운 꽃과 화분들이 자연의 품에 안겨 있는 것 같으며, 고요한 오후의 시간이 연다.

1층 도서 종합구역에는 아이들 독서체험센터가 있다.

창가의 휴식구역에서는 자습, 독서, 커피가 가능하다.

도서관 G은 대여구역 및 강당구역으로, 이곳에서 책 대여가 가능하다.

현재 도서관의 2층 예술공간은 아직 개방되지 않았으나. 곧 문화 전람이나 독자와의 만남 등 행사 장소가 마련된다.

주소 北京市朝阳区西大望路27号107栋

* 중국 부녀아동박물관 (中国妇女儿童博物馆)

중국 부녀아동박물관 (中国妇女儿童博物馆)의 건축 조형은 우아하고 아름답다. 건축 지붕은 파도의 유선형 모양이며, 건축은 모친과 아이가 다정히 기대고 있는 형상을 모티브로 삼았다.

박물관 3층의 나선형 홍색 계단은 흰벽과 함께 대비감을 이루며, 특히 신년을 맞아 기념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건축물 면적만 약 3만5천 평방미터를 자랑하는 부녀아동박물관은 베이징 둥창안제(东长安街, 동장안가) 주간선도로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2006년 3월 정식으로 기초공사를 시작해 2010년 1월 정식으로 개방했다.

부녀자와 아동을 테마로 하는 박물관이며, 중국 부녀자와 아동과 관계된 문물을 수집, 전시, 연구함과 동시에 부녀자•아동 관련 사업의 발전과 수많은 부녀자•아동을 위한 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다. 현재 박물관에는 부녀자•아동과 관련된 문물을 약 3만점 정도 전시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부녀자•아동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물건이나 이들의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는 실물, 사진, 문화예술작품들이다.

주소 :北京市东城区北极阁路9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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