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두구 특색 음식, 령수 거인연 灵水举人宴

2020-11-16

매년 입추가 되면, 역사 유구한 링수이 마을(灵水村)에서는 300여 년 역사를 가진 문화와 미식 잔치가 한 차례 열린다. 

가을 맞이 죽을 먹는 추죽절(秋粥节)은 마을 출신 류무헝 (刘懋恒) 부자가 흉년에 이재민을 구제하던 선행에서 유래되어 300여 년 간 전승되었다고 한다.

청나라 강희 년간, 여러 차례 폭우로 인하여, 재당천 (斋堂川)의 백성들이 대부분 식량이 떨어져 굶었으며, 병들어 죽거나 굵어 죽은 사람이 적지 않았다. 과거 합격자 류무헝은 부친과 상의하여 이재민을 돕기로 하였다. 부자는 커다란 솥에 죽을 끓여 이재민을 도왔는데, 그들이 내 놓은 곡식이 3700여 석에 달했으며, 이로 많은 이들의 생명을 구했다. 

이들의 선행을 기념하기 위해, 마을에서는 입추 날이 되면, 죽을 끓여 나눠먹는 풍속이 생겼으며, 이는 마을 사람들이 오곡풍성에 대한 기원을 담는 것이기도 했다. 

주소  北京市门头沟区斋堂镇灵水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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