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석사자, 중국 고대문화의 일부분 
중국 고건축의 대문 입구에는 보통 석사자(石狮子) 한 쌍이 있다. 암수 한 쌍으로 조성되며, 매우 위엄있는 표정이다. 사자는 원래 중국의 본토 동물은 아니다. 그런데 어떻게 중국 고건축에 자리하게 된 것일까?

봉건사회 속에서  사자상은 역대 제황이 황권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한 신수로 사용하였으며, 또 문 앞의 장식물로도 작용했다. 이러한 사자상의 조형과 제조과정은 중화민족의 높은 공예와 예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 고대문화의 일부분이다.

베이징 시내 지구 중추선에 자리한 사자상과 주요 사자상을 소개한다.   [자세히]

전문 정양문(正阳门)의 석사자들
현재 베이징 중추선(中轴线)상에서 가장 남단에 위치한 석사자로, 베이징성을 지키는 맨 앞의 석사자라 할 수 있다.[자세히]
천안문 금수교(天安门 金水桥)의 석사자
천안문(天安门)은 명청시기 베이징 황성의 정문이었다. 천안문 앞에는 금수하(金水桥)가 있으며, 금수교 남북에 각각 석사장 한 쌍이 남쪽을 바라보고 놓여 있다.[자세히]
자금성 외조 태화문  (太和门)의 동사자
태화문 앞 광장은 풀한포기 없는 벽돌포장 바닥이며, 청 건륭 년간에 주조한 동 사자 한쌍이 있다. 이는 중국 최대의 고대 동사자 상으로 [자세히]
자금성 내정 건청문 (乾清门)의 도금사자
자금성 중심에는 3대전(太和殿、中和殿、保和殿)이 있고, 건청문(乾清门)이 곧 내정의 정문이다. [자세히]
자금성 어화원 (御花园 堆秀山)의 석사자 분수대
후삼궁 북쪽은 어화원(御花园)으로, 원 중에는 인공 가산 퇴수산(堆秀山)이 있으며, 명 만력 11년(1583)에 지어졌다. [자세히]
경산 수황전(寿皇殿) 석사자
전성문 앞의 석사자 한 쌍은 청 건륭시기에 조각되었으며, 석사자는 전체 무결점 백석 재료로 조각되었다. [자세히]
베이징  최초의 당대 석사자
현재까지 베이징 지역 최초의 석사자는 려성의 석사자(闾城古狮)로 알려져 있다. [자세히]
중산공원 사직단(社稷坛) 남문의 석사자
이 돌사자의 조각 수법은 특이하여 일반적으로 등을 구부린 채 앉아 있는 명청시기 돌사자와는 다소 다른 점이 있다.  [자세히]
조어대 국빈관 (钓鱼台 国宾馆)의 도금 사자
18호 건물 문 앞에는 청나라 도금 동사자(清代鎏金铜狮) 한 쌍이 있다. 동일한 형식의 도금 동사자가 베이징 자금성 내에 몇 쌍이 있으며, 모두 청 건륭시기에 주조 된 것들이다.[자세히]
백탑사(白塔寺) 원대 석사자
백탑사는 3진원락 구조로, 천왕전(天王殿)과 대각보전(大觉宝殿)앞에 각각 석사자 한 쌍이 있으며, 모두 원나라 시기의 사자상이다.[자세히]
북해공원 영안교(北海公园 永安桥)의 석사자
북해공원 (北海公园)남문으로 들어서면, 단성(团城) 북측 영안교(永安桥)는 백탑이 있는 경화도(琼华岛)를 연결하고 있다. [자세히]
향산 정의원 (香山公园 静宜园)의 동사자
정의원 동대문 앞에는 한 쌍의 동사자가 있으며, 사자상 기좌에  "대청건륭년 제조(大清乾隆年造)" 글귀가 주조되어 있다. [자세히]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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