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준비를 거쳐 베이징 초콜릿 박물관(北京巧克力博物馆)이 2026년 새해 시청구 베이징팡(北京坊) 랑터우탸오 2호원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했다. 관내에는 총 약 50톤의 초콜릿을 재료로 하여 만리장성, 천단 기년전 등 많은 베이징 랜드마크 건축물과 문화 예술 요소를 창의적으로 복제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달콤한' 예술 공간을 제공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중국 용 조형물이다. 이 작품은 무게가 22톤에 달하며, 공예가가 3개월 동안 완성한 것이다. 관내 핵심 전시품에는 밀크 초콜릿으로 만든 전통 지붕, 반룡조정을 복제한 입체 조각상, 그리고 길이 8미터의 초콜릿 중축선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위에는 영정문, 정양문, 천안문 등 상징적인 건축물이 세밀하게 복원되어 있다.



전시품의 완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박물관 내에는 항온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유지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 2층에는 체험 구역과 소매 구역이 있다. 초콜릿 예술 갤러리에서 방문객들은 초콜릿으로 복제된 중서양 예술 걸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리 너머로 대가의 현장 제작 공예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꿈의 극장과 도서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소매 구역의 면적은 380제곱미터에 달하며, 수백 가지 제품이 모여 있다. 그 중 특별히 탕후루 모향, 지붕짐승상 조형, 베이징 선물 조형 등 다양한 현지 문화를 융합한 창의적인 초콜릿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달콤함을 맛보는 동시에 독특한 베이징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