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벽과 기와는 변하지 않고, 훌륭한 보물이 전승된다. 고궁박물원(故宫博物院)은 설립 100주년을 맞아 "가장 중요한" 문화재 보물을 꺼내어 세 가지 주요 전람을 연달아 열고, 건륭화원의 정원을 동시에 개방하여 백년의 변천을 응축했다. 

오문 전시실의 '백년 수호'부터 건륭제 화원의 '천공장성', 그리고 신무문의 '고궁 유물 남천 기념전'까지, 찬란하고 다채로운 전시는 세계에 중화 민족의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물질적 생활과 정신적 추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오문 전시관의 "백년 수호 - 자금성에서 고궁박물원까지 (百年守护——从紫禁城到故宫博物院)" 전시는 195만여 점의 소장 유물 중에서 정성껏 선별하여 200점(세트)의 유물을 사용하여 "일맥문연", "백년 전승", "만천기상" 세 가지 단위로 나누어 중화 문명의 연속성, 혁신성, 통일성, 포용성, 평화성을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고궁박물원과 중화민족이 함께 호흡하며 운명을 함께하는 발전의 맥락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자금성에서 가장 호화로운 정원인 녕수궁 화원(건륭화원)이 개방됨에 따라, "천공장심 - 녕수궁 화원의 역사와 수호 (天工匠心——宁寿宫花园的历史与守护)"라는 주제 전시회가 개막되었다. 전람은 "건륭화원의 디자인과 건설", "건륭화원의 보호와 복원" 두 가지 단위에 따라 화원 건설 기록을 재현하고, 화원 보호와 복원의 배후를 밝혀낸다.

과거 항전 시기, 고궁의 문물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베이징을 출발하여 20여 년 동안 수만 리를 여행하며 도시와 농촌을 전전했다. 100여 점(세트)의 문서와 귀중한 유물이 '고궁 유물 남천 기념전(故宫文物南迁纪念展)'에서 만리 귀향길을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