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공중앙선전부, 베이징시 위원회, 시 정부가 공동 주최한 2025 베이징 문화 포럼(北京文化论坛)이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2025 베이징 문화 포럼은 "전승·혁신·상호 학습"을 영구 주제로 하고, "문화와 과학기술의 융합 발전"을 연간 주제로 하여,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깊이 실천하고, 문화의 다리를 놓으며, 교류와 대화를 심화하고, 인문 협력을 추진하여 문화 문명의 힘으로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메인 포럼, 6개의 평행 포럼, 20여 개의 전문 살롱 및 여러 부대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23일 오전, 주 포럼이 열리며, 국내외 주요 귀빈들이 연설하여 문화의 번영과 발전, 문명 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이다. 오후에 "보호 전승: 디지털화 역량 강화 문화유산", "경계를 허문 공생: 과학기술로 문화 창의력 자극", "가상 현실: 시청각 산업 융합 돌파", "도시 문화: 신기술로 공공 문화 품질 향상", "쌍방향 역량 강화: 네트워크 문화 혁신 발전", "교류 상호 학습: 문명 다양성 존중" 등 6개의 평행 포럼이 강연, 원탁 토론, 성과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와 과학기술 융합 발전의 여러 인기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포럼 기간 동안 중앙 및 각 지역의 홍보 문화 단위 책임자, 국내외 유명 전문가와 학자, 세계 유명 문화 기관 대표, 주요 문화 기업 대표, 문화 명인, 업계 선도 인물 등 약 800명의 국내외 귀빈이 베이징에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