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라는 '박물관의 도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이징의 중축선과 창안 거리를 따라 랜드마크성 대형 박물관이 구슬을 꿰어 사슬을 이루고 있으며, 중심 도심에서 외부로 뻗어 나가 중소형 박물관이 각기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종횡으로 질서 정연하고 경위가 얽힌 문화재 지도가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현재 베이징 시에는 246개의 등록 박물관과 56개의 유사유형 박물관이 있으며, 이는 전국 도시 중 가장 많은 수다. 지난 1년 동안 베이징 지역 박물관은 2000여 개의 전시회를 선보였으며, 누적 관람객 수는 약 1억 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