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수도 국제 컨벤션 센터 호텔(首都国际会展中心大酒店)이 운영을 시작했으며, 첫날부터 만실을 기록했다. 수도 국제 전시 센터의 중요한 부대 프로젝트로서, 수도 국제 전시의 종합 서비스 능력을 현저히 향상시켜 베이징 국제 교류 센터의 기능 건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호텔은 5성급 기준으로 건설되었으며, 전시형 호텔에 속한다. 수도 국제 컨벤션 센터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5만 평방미터이고, 지상 8층이다.
호텔은 수도 국제공항에서 직선 거리로 불과 2km 떨어져 있으며, 신국가전람센터 주변 상권과 인접해 있다. 또한, 전시 센터의 각 전시실과 수도 국제회의센터까지 직행할 수 있어 비즈니스 효율성과 문화 관광의 편리함을 겸비하고 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넓은 공간 디자인이 탁 트여 있다. 현대 미학적 라인과 부드러운 스마트 조명이 어우러져 효율적이면서도 따뜻한 비즈니스 분위기를 조성한다.
호텔은 41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적인 미학과 실용적인 기능이 융합되어 있다. 모든 객실은 조명 분위기부터 환경 조절까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전방위 스마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전문 호텔 매니저 팀이 동선 계획부터 다국어 지원까지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 손님에게 맞춤형 효율적인 체크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객실에서 전시 구역, 회의 구역까지 도보로 최대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호텔은 전용 회랑과 셔틀 시스템을 통해 전시장 및 컨벤션 센터와의 효율적인 연결을 실현하여 손님들이 전시, 회의, 숙박 사이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호텔 내 회의 구역과 연회장 공간은 유연하고 대범하며, 식음료 및 휴식 구역은 고급 비즈니스 활동과 휴식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심하게 배치되어 있다.
운영 첫날, 호텔은 체리 자동차의 신제품 발표회를 맞이했으며, 객실은 100% 입주율을 달성했다. 그리고 수도 국제회의센터와 협력하여 3000명의 라운드 테이블과 셀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트립, 메이투안 등 OTA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호텔의 호평률은 100%다. 투숙객들은 '호텔 관리 수준'과 '집사형 서비스 경험'을 칭찬했다.